경남 창원시 양덕3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의 8부 능선을 넘겼다.시는 지난달 26일 마산회원구 양덕동 73-8번지 일원에 위치한 양덕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2일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1만9,113.9㎡ 면적에 지하2~지상29층 높이로 아파트 6개동에 487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15세대를 공급하고, 2층 높이로 연면적 466.51㎡의 상가도 들어선다.전용면적별로는 △39.97㎡ 30세대(임대 15세대) △59.82㎡ 232세대 △59.44㎡ 19세대 △59.98㎡ 2
부산 남구는 지난 3일 문현6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문현6구역은 문현동 238-233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8만174㎡이다.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일부 자연녹지지역이 포함됐다. 기준용적률 240%에 공익요소 인센티브 등을 적용해 계획용적률을 264%로 설정했다. 임대주택은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산출을 통해 비례율도 추정했다. 총수입이 약 9,000억원이고, 총사업
서울 강북구 번동 148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시작됐다. 구는 이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달 29일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번동 148번지 일대는 면적이 9만7,536㎡다. 당초 지난 2020년 주민들이 공공재개발사업 공모를 신청했지만 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보류됐다. 이후 주민들은 2022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철회하고 ‘2025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요건 사전 검토를 구에 요청했다.구는 주민 요청에 따라 사전검토
서울 강북구 미아4-1구역이 22층 아파트 1,03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미아4-1 주택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미아동 8-373번지 일대 미아4-1구역은 면적이 5만3,379.7㎡다. 노후 건축물 비율이 84.4%에 달하는 단독주택지로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등으로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4년 동안 사업이 정체돼 있었다.이번 심의에서는 동북선 경전철(2026년 신설 예정)
서울 도봉구 쌍문동 724번지가 쌍문3구역으로 변경된다. 앞으로 이 곳에는 25층 아파트 320세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달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쌍문동 72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지난 2021년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쌍문동 724번지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이천 주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마련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지정이 가결됨에 따라 수변 친화적인 주택단지로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107번지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 소위원회를 열고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포함)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관수동 일대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78.7%에 달한다. 구역 내 화재에 취약한 목구조 건축물도 68%에 이른다. 특히 소방차 진입을 위해 필요한 최소폭 6m가 확보되지 않은 도로가 대부분으로 재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경기 군포시 군포1구역, 군포3구역, 금정3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시가 지난달 29일 당동·금정동 일원의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을 대거 지정 고시하면서 기존도시 정비를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당동 731번지 일대 군포1구역은 면적이 4만602.1㎡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31층 아파트 10개동 932세대가 들어선다. 추정비례율은 100.43%로 추산됐다. 총수입 추정액은 5,434억5,000만원이고 총지출 추정액은 3,734
서울 중구 신당10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8일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중구에서는 무려 20년 만에 조합이 탄생했다.특히 신당10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달 9일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조합장으로 이창우 씨가 선출됐다.신당10구역은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를 앞세워 처음으로 공공지원에 나선 정비구역이다.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한 신당10구역은 앞으로 35층 아파트 1,42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신당10구역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선보였다. 래미안은 브랜드 파워에서 항상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하이엔드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지만 삼성물산이 래미안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다. 대신 래미안에 하나를 뜻하는 ‘원(one)’을 특별한 수식어로 내세워 강남이나 과천 등 주요 사업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신반포15차 ‘래미안 원페타스’, 방배6구역 ‘래미안 원페를
서울 성동구 사근동 29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526세대가 들어선다. 내년 1월 정비계획(안) 입안절차가 추진된다.시는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사근동 293번지 일대가 배후 녹지와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고 28일 밝혔다.사근동 293번지 일대는 지형의 단차로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렵고 막다른 도로, 옹벽 등으로 고립돼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신통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주변 지역과의 경계를 허물고 청계천을
교보자산신탁이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시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교보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27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북변동 329-2번지 일대 북변3구역은 면적이 5만9,561.6㎡다. 착수예정일은 내년 1월이고 준공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교보자산신탁은 앞으로 △사업시행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현금청산대상자에 대한 현금청산 업무 지원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대금 등 자금의 수납, 관리, 운용 △준공인가 신청 △이전고시 △종후 건물
전북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이 재개발사업 추진 18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 감나무골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창학)은 이르면 내년 1월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조합은 지난 21일 사업지에서 본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고창학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대의원을 포함한 조합 집행부 및 조합원,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은 지하3층~지상20층 공동주택 28개동 1,91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중 1,225세대(59㎡, 74㎡, 84㎡,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