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녹지를 확충하고 노후된 상가군을 공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아울러 세운지구를 일과 주거, 문화(직·주·락)가 어우러진 글로벌 신(新)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시는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지난
서울 용산구 청파2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추정 비례율은 99.7%로 추산됐다.구는 지난 20일 청파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2,360㎡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9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494세대가 포함됐다.이 일대는 재개발로 인한 총 수입 추정액이 1조7,731억원, 총 지출
현대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사모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21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 컨소시엄인 그랜드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모2구역은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청주 최대의 사업이다. 앞으로 지하4~지상29층 50개동 공동주택 4,1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도급액은 1조1,200억원 규모다.사모2구역은 사직초와 청주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충청북도 교육도서관도 인근에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 북측 일원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창준)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2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번지 일대로 면적이 6만4,375.3㎡에 달한다. 아파트 약
서울 금천구 시흥4동 민간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오는 25일 10시 시흥4동 810번지 일대 민간재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흥4동 810번지 일대는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정비계획의 내용과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신통기획 민간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시흥4동 810번지 일대는 총 1,1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도로가 확장되고 체육시설,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도 확충될 예정이다.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시는 지난 18일 동래구 명장동 300-5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2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면적이 5만4,177㎡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확정됐다. 허용 용적률은 264.5%, 계획 용적률은 260% 이하로 산정했다. 신축 규모는 아파트 1,137세대로 계획했다. 현재 사업 대상지 내 기존 세대수는 850세대로 파악됐다.이와 함께 추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이 32층 아파트 1,750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17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전농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전농동 204번지 일대 전농8구역은 면적이 9만3,697㎡다. 여기에 지하4~지상32층 아파트 19개동 1,750세대(공동주택 35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또 소규모 자투리공원 대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전체 녹지축과 연계한 7,000㎡의 소공원을 배치할 예정이다.통학 환경을 고려해 안전한 보행공간
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원활한 재개발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공덕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칠선)은 지난 13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먼저 사업시행계획안 승인 및 인가 신청의 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마포구 공덕동 1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301.4㎡이다. 이곳에 용적률 234.17%, 건폐율 24.88%를 적용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6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4㎡형 19세대 △59
우미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우미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퇴계원읍 109-8번지 일대 퇴계원2구역은 면적이 1만9,383㎡로 이곳에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4개동 40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주금액은 959억원이다. 오는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이날 우미건설은 단지명으로 ‘우미린 더원’을 제안하고 단지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특화 설계를 제시했다. 측벽과 옥탑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북구 강북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연말 ‘수주킹’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로써 누적액은 약 3조8,130억원을 돌파하면서 2위인 현대건설과의 격차는 최소 2조원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후속 수주 대상지는 여의도 한양아파트로 현대와의 2파전 구도가 확정됐고, 실적 1·2위 간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만큼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3일 강북3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가 주민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
경기 성남시 중2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시는 지난달 27일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인가서에 따르면 중2구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가 373명이다. 이중 307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5%로, 이 보다 약 7%p 높은 82.31%가 조합설립에 찬성한 셈이다. 후속 절차는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순이다.이 사업장은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부산 수영구 수영1구역의 재개발 정비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추정비례율이 110% 수준으로 예상되어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난 11일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원에 위치한 수영1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8만4,501㎡ 면적으로 97% 이상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할 경우 최대 300%까지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비계획상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60% 이하가 적용
서울 관악구 신림동 675번지 일대에 대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 추진된다.구는 지난 12일 신림7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신림동 675번지 일대 7만6,880㎡로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혼합)이다. 이에 따라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15% 이하를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로 1,402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39㎡ 134세대(임대 76세대) △59㎡ 393세대(임대 76세대) △74㎡ 355세대 △
서울 은평구 증산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3년만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30층 아파트 1,69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증산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영태)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6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증산동 195번지 일대 증산5구역은 면적이 11만2,804.2㎡로 이중 대지면적은 6만6,971.6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30층 아파트 28개동 1,69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7㎡ 120세대(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세권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55층 공동주택 631세대와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지난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행당동 248번지 일대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에 대해 이같이 결의했다.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은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왕십리역 9번 출구와 연접한 환승역세권(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에 위치한 대중교통의 요지다. 하지만 노후·불량 건축물이 다수 분포해 광역중심에 걸맞
서울 금천구 시흥4동 810번지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6일 ‘시흥4동 810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6만5,899.6㎡ 면적으로 최고 35층 높이로 1,17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건폐율은 30% 이하, 예비법적상한용적률 235% 이하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공동주택은 면적별로 △39㎡형 145세대(임대 82세대) △59㎡ 260세대(임대 61세대) △74㎡ 81세대(34세대) △8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28층 아파트 727세대가 들어선다. 조합설립 7년만에 재개발 마지막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인허가 처리기간이 119일만에 이뤄질 정도로 8개월 정도 단축됐다.구는 노량진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5일 인가하고 27일 이를 고시했다.노량진동 270-3번지 일대 노량진5구역은 면적이 3만8,017㎡로 연면적은 11만6,480.8㎡다. 앞으로 지하5~지상28층 9개동 72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곧바로 이주 준비
경기 군포시 금포1구역·군포3구역·금정3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수순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11월 7일까지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들 세 개 구역의 면적은 약 9만7,000㎡로 △지샘병원 인근의 가칭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의 가칭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금정고가차도 남측의 가칭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됐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먼저 당동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이곳에는 29층 아파트 4,188세대가 들어선다. 올 2월 건축위원회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던 계획안(4,104세대)과 비교하면 84세대를 더 짓는다.시는 지난달 26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신림동 808번지 일대 신림1구역은 연면적이 73만9,409.31㎡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여기에 건폐율 21.3% 및 용적률 259.99%를 적용해 지하5~지상29층 아파트 4,188세대(공공주택 631세대 포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