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리모델링협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두 기관은 리모델링사업의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보수 단계에서 기술, 법률자문까지 업무협조 및 정보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한국리모델링협회는 국내 리모델링 분야에서 제도개선 및 정책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 및 공조체계를 구축해 리모델링 및 도시재생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춘학 한국리모델링협회 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정부의
최근 수직증축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법 개정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산재돼있는 관련 법령을 통합해 인·허가와 금융, 세제 등 특례사항이 적용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리모델링협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공동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제11회 리모델링의 날’ 행사를 열고 세미나와 전시회,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최산호 한국리모델링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존 법령 개정안 마련’에 대한 발표에 나섰다. 먼저 최
인천 서구 가좌진주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삼호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할 경우 정체됐던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좌진주1차 재건축조합은 오는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시공자로 우선협상대상자인 삼호 선정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방침이다. 삼호는 가좌진주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e편한세상’의 특화 기술을 접목한 혁신설계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해 사업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서울 동대문구 신답극동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금호건설과 쌍용건설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신답극동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금호건설과 쌍용건설이 각각 입찰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답극동 아파트는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5 일대로 현재 225가구로 구성됐다. 수평증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54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29가구는 일반
한국토지신탁이 대구 중구 도원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중구청은 지난 10일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도원아파트는 중구 도원동 3-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484.3㎡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44층 높이의 아파트 228가구 및 오피스텔 93실 등이 들어선다. 또 착공은 오는 2021년 4월, 준공은 2024년 8월로 계획했다.한편, 도원아파트는 주변에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 달성지구 재개발과 자갈마당
‘더 이상 제2의 사직2구역은 없다.’서울 종로구 사직2구역처럼 역사·문화 보존을 이유로 직권해제는 앞으로 불가능하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사직2구역의 직권해제가 잘못됐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했다.핵심은 직권해제 대상에서 역사·문화적 가지 보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조례에서 아예 삭제한 것이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위임내용을 벗어나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따른 것이다.사직2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2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이듬해인
경남 창원시 문화구역이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문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재석)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했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서를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해 입찰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기준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10월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 사직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진성)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장설명회에는 계룡건설, 고려개발, 극동건설, 금호산업, 동부건설, 유탑건설, 현대건설, KCC건설 등 총 8개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또 입찰보증금 30억원으로, 현장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남하이츠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호성)은 지난 16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결과 총 5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GS건설, IS동서,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등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31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공동사업시행방식, 입찰방법은
동부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권을 확보했다.삼성콘도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동부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재건축을 통한 신축 아파트 건립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설계개요에 따르면 삼성콘도맨션은 해운대구 중동 1154-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340㎡이다. 여기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44층 높이의 아파트 240가구 및 오피스텔 150실 등이 지어질 전망이다. 총 사업비 규모는 약 735억원으로 알려졌다.조합은 사업 속도내기에 주
고려개발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곳에는 향후 재개발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브랜드를 내건 신축 아파트 310여가구가 지어진다. 신길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고려개발·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e편한세상사업단’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e편한세상사업단은 공사비 등의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3.3㎡당 공사비의 경우 e편한세상사업단은 497만5,000원,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1구역이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가오동1구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엄상현)는 지난 7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신흥장로교회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우선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임의 건 개표 결과 엄상현 현 위원장이 초대조합장으로 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금영춘씨와 노홍태씨, 김만중씨가 선출됐다. 아울러 김건식씨를 비롯한 7명의 이사진과 함께 대의원 등 재건축사업을 이끌어 나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엄상현 조합장 당선자는 “집행부는 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289의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숭의동289의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성원)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9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극동건설, 씨지주택, 청광종합건설, 성호건설, 신일, 동우개발, 동양, 서해종합건설, 원건설 등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10월 11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신탁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무려 20곳이 넘는 중·대형 건설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부건설, 대우건설, 호반건설, 동양, KCC건설, 금호산업, 흥화건설, 계룡건설산업, 극동건설, 남광토건, 중흥토건, 서해종합건설, 고려개발,
경기 안양시 신한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번째 입찰에 이어 두 번째 입찰에도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강민경)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1개사만 응찰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 후 이사회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수의계약으로의 전환 방침을 정했다”며 “늦
경기 성남시 중원구삼두아파트, 은영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시공자 선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두아파트, 은영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원동승)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13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극동건설, 남강토건, 계룡건설산업, 동양 등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4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
“우리 단지의 경우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해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와 철거까지 완료했다. 당초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위한 총회에서 분담금을 확인하고 재건축을 진행하는 데 적극 찬성했다. 그런데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겠다고 하면서 조합원들은 재건축 중단과 지속 여부를 두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의 한 조합원이 토론회장에서 밝힌 내용이다.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분양가상한제 관련 쟁점 사안 중 ‘소급적용’, ‘로또분양’ 등을 지적하면서 제도 시행에 대한 부당함을 성토했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을 골자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시행 방침을 밝힌 가운데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제도를 시행할 경우 주택공급이 부족해지고, 중·장기적으로 부동산시장이 과열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전면 재검토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서초구청은 지난달 29일 반포동 엘루체컨벤션 4층 대연회장에서 ‘분양가상한제 바람직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토론회에서는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분양가상한제 바람직한 방향 모색’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심 교수는 주제 발표에
우리은행이 건설산업 관련 사업자를 위한 ‘우리 건설산업 지원통장’을 출시했다. 우리 건설산업 지원통장은 건설사, 부동산신탁사, 재건축조합을 위한 건설업 전용 입출금통장이다. 기본 수수료 면제 혜택 외에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는 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가 월 5회 면제되며,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역시 월 5회 면제된다. 또 전월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우리은행 전자금융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제사고 신고수수료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이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에 시동을 걸었다. 사직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진성)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고,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직3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15-8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