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SGC이테크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경화구역 재개발을 수주했다. 대한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15층 아파트 28개동 1,4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총 도급액은 3,185억3,932만원이다. 이수건설이 55% 지분으로 약 1,752억여원이고, SGC이테크건설은 45%로 1,433억여원이다.경화구역은 기존 시공자와 공사비 갈등을 겪었고 새롭게 이수건설·SGC이테크건설을 선정했다. 단지명은 가칭 브라운스톤 더리브다.한편 이 곳은 주변에 학교가 많다. 경화초, 진해남중, 진해중,
재개발·재건축 설계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부동산 개발사업이 위축되면서 설계물량이 줄어들자 정비사업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런 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있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한 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설계자 입찰에는 무려 45곳이 참여했다.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설계사부터 중·소규모 설계사까지 총출동한 셈이다.지난 11일 마감된 신당10구역 입찰에는 (주)한길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주)다보건축건축사사무소, (주)진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에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윤 사장은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 하에 현대건설 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원자력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등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재건축 사업장인 여의도 한양에 대표이사가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앞서 윤 사장은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부지에 최고 36층 아파트 999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용산역과 이촌역 인근 한강대로 이면에 위치한 아세아아파트는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이다. 지난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수정가결에 따라 층수는 33층에서 36층으로 상향되고 용적률도 340%에서 382%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구는 13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연희2 공공재개발구역에 대해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오는 5월 사업에 착수해 203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연희2구역은 안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천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구성돼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11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에 관한 정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에서는 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호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는데, 개인정보 보호법 제71조제2호는 ‘제18조제1항·제2항, 제19조, 제26조제5항 또는 제27조제3항을 위반하여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한 자’뿐만 아니라 ‘그러한 사정을 알면서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도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부정한 목적이란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실현하려는 의도가 사회통념상 부정한 것으로서,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부산 사하구 다대4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다대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용섭)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아이에스동서, HJ중공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19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일인 내달 19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계약이행보증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장은 사하구 다대동 80-14번지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을지아파트와 세종아파트가 지난 5일 산본6구역 추진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는 등 통합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두 단지는 군포시 산본동 1145번지 일대로 면적이 11만1,948.5㎡다. 을지아파트가 818세대, 세종아파트가 1,827세대로 총 2,645세대 규모다. 을지아파트가 1993년, 세종아파트가 1994년 준공됐다.정부는 오는 5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를 공모한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1기 신도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공모 참여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을지·세종아파트도 노후계획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진만)은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SK에코플랜트, DL건설, 두산건설, 한양, 금호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이중 SK에코플랜트만 조합이 정한 기한 내에 입찰참여 확약서 제출을 완료했다. 입찰참여 확약서 제출 기한은 현장설명회 개최일로부터 7일 이내로 같은 달 12일까지다. 이에 입찰은 자동 유찰되면서 재공고문을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류경식)은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우건설, 금호건설, 호반건설이 참석한 바 있다. 이후 조합이 정한 첫 번째 입찰참여 확약서 제출 기한에 롯데건설만이 참여 의사를 보이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60억원을 입찰마감
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이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 재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공덕6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마포구에 소재한 경찰공제회자람빌딩 6층 이룸웨딩컨벤션 아름채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요 안건은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연임의 건과 대의원 선임의 건 등이다. 개표결과 유칠선 현 조합장이 조합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감사 1명과 이사 4명, 대의원 1명 등을 선임했다.또 법무사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도 상정됐는데, 중앙법무사법인이 조합원들의 선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주인이 오는 23일 전체회의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지만 서울시가 제동을 걸면서 지연됐다가 이번에 재개된 것이다.여의도 한양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시공자 선정을 겸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현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입찰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참여한 상황이다. 두 건설사 모두 사활을 걸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워 물러설 수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는
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는 GS건설이 꾸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민락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권정민)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이 1차 입찰에 이어 이번에도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될 경우 시공자 선정 총회와 관련된 일정도 조율할 계획이다.이 구역은 수영구 민락동 142-11번지 일대로
대구 수성구 동서명문빌라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동서명문빌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12일 공고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89년 준공된 동서명문빌라는 3층짜리 연립주택으로 6개동 75세대로 구성돼 있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고급빌라로 대구 수성구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범어동에 위치해 있다. 경동초, 범어초, 경신중, 정화중, 동도중, 오성중, 경신고, 정화여고, 대구여고, 오성고 등이 밀집해 있다. 또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
충남 천안시 쌍용연립과 대우목화6차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재공고했다. 쌍용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형수)와 대우목화6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한재창)은 12일 입찰을 재공고했다. 두 조합은 구역이 붙어 있어 동일한 시공자를 선정해 브랜드타운을 짓겠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오는 22일이고 입찰은 내달 23일 마감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각각 조합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내면 된다. 어느 한 조합에만 입찰서를 제출하면 자격이 박탈된다.이 곳은 봉명역을 이용할
GS건설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3월에 분양한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3~지상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세대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313세대 △59㎡B 45세대 △75㎡A 210세대 △75㎡B 40세대 △75㎡C 10세대 △84㎡A 90세대 △84㎡B 260세대 △84
서울 중구 신당동 236-67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도전에 나섰다. 신당10구역과 붙어 있는 곳으로 가칭 신당13구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요즘 잘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당10구역은 서울시 1호 신통기획 현장으로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사업 기간을 3년 줄인 바 있다.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가 한창이다. 후보지 신청 자격을 갖추려면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3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구는 구역 면적과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
서울 서초구 신반포16차아파트가 3.3㎡당 공사비로 944만원을 책정해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신반포16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은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5월 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10억원을 마감일로부터 4일 이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현금 50억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6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예정 공사비는 2,469
서울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본격 시작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3.3㎡당 공사비는 780만원이다.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정우)는 지난 11일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건설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5월 21일 마감될 예정인데, 5월 10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확약서를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시범단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범단지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지난 9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안전문제로 모든 주민이 입장하지 못했음에도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설명회는 김기홍 분당 총괄기획가와 건설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