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이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지난해 말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을 받았지만, 일부 동의서가 불법적으로 작성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조합이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합에서는 직무대행 체제의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재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재건축에 대한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법원 “대필서명, 타인지장 등 동의서 무효… 조합취소 처분은 취소”=홍제3구역은 지난해 12월 조합설립인가 취소 결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강자인 서희건설이 처음으로 재건축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서희건설은 지난 8일 경기 남양주 평내동 진주아파트 시공자로 선정됐다. 재개발 실적은 있었지만 재건축 수주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몇 년간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집중하던 서희건설이 수도권 대단지를 시작으로 재건축사업에 진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나아가 진주아파트 조합원들은 서희건설의 지역주택조합사업 성공 노하우와 LH로부터 쌓은 최다 시공 실적의 아파트 건축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평내동 산 87-11번지 일대 진주아파트는 앞으로 지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가 일부 사업계획을 변경한다. 구는 지난 4일 고덕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희창)이 신청한 사업시행변경인가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상일로 11길 95 일대 고덕5단지는 면적이 8만3,387㎡로 대지면적은 7만2,987㎡다. 여기에 건폐율 19.72% 및 용적률 249.97%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19개동 1,7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주택규모는 59~130㎡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당초 인근의 개포6·7단지와의 통합재건축 대신 단독으로 개발된다. 구는 지난달 30일 개포동 187번지 일대 개포주공5단지의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개포주공5단지는 면적이 5만5,858㎡다. 여기에 예정법적상한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이하 1,3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46㎡ 40세대 △59㎡ 120세대 △84㎡ 635세대 △99㎡ 139세대 △114㎡ 234세대 △1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0·11단지의 시공자 선정이 또 다시 유찰됐다. 이번이 세 번째다. 철산10·1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선진)은 지난 3일 입찰마감 결과 GS건설만 입찰에 참여하면서 유찰됐다고 밝혔다. 철산10·11단지는 지분제로 입찰을 진행했는데, 여기에 건설사들이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3회 유찰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수의계약도 가능한 상황에서 조합은 도급제로 전환해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조합의 초대 조합장으로 김종근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추진위는 지난달 31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감사와 이사를 비롯해 대의원까지 선출하면서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김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조합장으로 선출해준데 대해 기쁨보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들의 재산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앞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조합 정관 결의의 건 △조합 행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의 정비업체로 주성시엠씨가 선정됐다. 신반포4차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호)는 지난달 31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212명 중 87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설계자에는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이 위원장은 “오늘 선정된 협력업체와 합심해 재건축사업을 성공리에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성공은 주민간 화합과 단결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추진위 측은 △추진위원회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운영규정 변경의 건 △업무규정(행정업무
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 3,500여가구의 재건축을 위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본격화된다. 구는 지난달 30일 잠실중앙교회에서 장미1·2·3차(3,522가구) 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아파트는 지난 5월 주민 신청에 의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오는 12월에는 공공관리자가 주관해 주민직접투표로 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해 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위 및 현황, 주민선거 및 동의서 징구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쌍용건설이 3년 만에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촌1 재건축 신축공사를 9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것은 2012년 강원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이후 3년 만이다.쌍용건설은 기존 노후 주택을 헐고 아파트 9개동(59~84㎡ 498가구)과 연립주택 1개동(32~49㎡ 20가구) 등 518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A(18.1평) 214가구 △59㎡ B(18.1평) 12가구 △84㎡A(25.7평) 157가구 △84㎡B(25.7평) 58가구 △84㎡C(25.7
경북 구미시 공단4주공아파트가 25층 아파트 756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1일 공단4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박도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을 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4주공아파트는 구역면적이 2만9,995㎡로 여기에 건폐율 16.14% 및 용적률 272.8%를 적용해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8개동 7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경기 안산시 중앙주공1단지가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단원고 고잔로 73 일대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이수)가 신청한 관리처분변경안을 인가·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중앙주공1단지의 대지면적은 4만3,134.4㎡로 건축연면적은 16만9,245.7337㎡다. 여기에 지하2~지상37층 아파트 8개동 1,15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9929㎡ 412세대 △59.9633㎡ 133세대 △74.9729㎡ 220세대 △74.993㎡ 133세대 △84.9761㎡ 220세대 △9
서울 강남구 일원현대가 층수와 세대수를 일부 조정하기 위해 사업계획 변경에 나섰다. 구는 지난 19일 일원동 689-1번지 일대 일원현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재호)가 신청한 사업시행변경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일원현대는 구역면적이 4만4,369.9㎡로 여기에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12개동 85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먼저 연면적이 종전 15만6,549.65㎡에서 15만4,730.26㎡로 1,819.39㎡가 줄어든다. 대신 세대수는 840세대에서 850세대로 늘어난다. 112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의 착공신고가 수리됐다. 구는 지난 22일 가락시영에 대한 착공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지 약 9개월 만이다.1982년 준공된 가락시영은 6,60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합원간 갈등과 법정 소송 등으로 인해 2003년 조합설립 이후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올 1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기까지 12년이 걸렸다.가락시영은 지난 5월 철거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착공신고 후 37개월 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또 내달부터
경기 안양시 호계주공아파트주변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연옥)이 지난달 23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고시문에 따르면 호계주공아파트주변지구는 면적이 5만3,381.5㎡다. 공동주택 용지-1(대지면적 4만2,957㎡)에는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13개동 1,174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공동주택 용지-2(대지면적 747.5㎡)에는 지상 4층 1개동 3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59.94㎡ 310세대 △59.8㎡ 143세대 △74.91㎡ 205세대 △84.98㎡ 396세대 △84.89㎡ 87세대 △114.92㎡ 33세대 등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방배지역 재건축 연합회(연합회 회장 진갑섭), 서초구청(조은희 구청장)과 ‘방배지역 지역난방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존 방배지역은 대부분 단독·다세대·빌라 밀집지역일 뿐만 아니라 언덕이 많아 지역난방 공급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방배지역에 예정된 재건축 12개 단지는 지역난방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협약 참여 재건축 단지는 방배3구역을 비롯해 5, 6구역 등 12개 구역이다.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이들 지역에는 오는 201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진주아파트가 21층 아파트 299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1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문래동5가 22번지 일대 진주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밝혔다.지난 1984년 지어진 진주아파트는 기존 3개동 160가구 규모에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21층 아파트 299세대(소형주택 40세대 포함)로 탈바꿈된다. 용적률은 299.99%를 적용받는다.도계위는 최초 계획안 중에서 층수를 낮추고 건축배치계획을 변경한 수정안으로 가결했으며,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등 7곳의 재건축구역이 무더기로 해제된다. 시는 지난 21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망원동 439번지 일대 등 7곳의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해제 대상지역은 망원동 439번지 일대를 비롯해 △은평구 신사동 200 일대 △관악구 신림동 1657-33 일대 △관악구 남현동 1072 일대 △관악구 봉천동 1646 일대 △양천구 신월동 460-5 일대 △관악구 봉천동 1535-10 일대 등이다.이 중 망원동 439 일대 등 6개 정비예정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제1항제1호
서울 서초구 방배지역 재건축연합회는 지난 28일 서초구청,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지역난방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참여한 재건축 단지는 방배 12개 구역이다. 기존 방배지역은 대부분 단독^다세대^빌라 밀집지역일 뿐만 아니라 언덕이 많아 지역난방 공급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방배지역에 예정된 재건축 12개 단지(약 1만3,000세대)는 지역난방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 수영구 남천2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등 5곳이 참석했다. 남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형석)은 지난 13일 열린 현설에 GS건설과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효성, 세정건설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은 내달 3일이다.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으로 50억원(현금 20억원, 보증보험증권 30억원)을 내야 한다.
서울 은평구 증산5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가시권에 접어 들었다. 제한경쟁입찰로 번번히 유찰의 고배를 마셨지만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하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입찰보증금이 높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증산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주영)은 지난 12일 열린 현설에 SK건설을 비롯해 서희건설, 동양건설산업, 풍인종합건설, 신일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내달 26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300억원을 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