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건설사들이 수주 황금기록을 써낸 한 해로 마무리됐다. 도급순위 상위 10개사의 총 누적 수주액은 무려 약 42조원에 달하면서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한 가운데 6개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왕좌는 10조원 문턱에 다가간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현대의 누적수주액은 약 9조3,395억원으로 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치였던 지난해 5조5,499억원 기록을 가뿐하게 뛰어 넘어선 수치다. 특히 지난 2015년
2022년 건설사들은 리모델링에서도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보였다. 역대급 수주 기록 갱신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리모델링까지 수주영역 확장에 적극 나서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실제로 포스코건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을 합쳐 4조5,892억원의 실적을 냈다. 이 가운데 리모델링 수주액은 절반을 뛰어 넘는 3조111억원으로 파악됐다.포스코는 리모델링사업장 총 8곳을 수주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경기 용인 성복역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평촌 한가람신라, 수원 영통벽적골주공8단지, 일산 문촌마을16단지, 서울 신반포 청구아파트,
2022년 건설사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한해 결산을 마쳤다. 특히 당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도급순위 상위 10개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했다. 이중 현대, 대우, DL, 포스코, 롯데, SK 등 무려 6곳이 종전에 기록했던 최대 누적수주액을 갱신했다. 역대급 기록 갱신이 가능했던 부분은 리모델링이 수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외에 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6구역이 재개발 공동시행 건설업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1차 입찰에 GS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재공고에 나선 상황이다.지난 27일 청량리제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안미랑)은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1일 공동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후 이달 27일 입찰은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
울산 중구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조합은 두 번째 입찰까지 유찰되면서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중구B-0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수형)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단독 참석으로 유찰됐다. 앞서 열린 1차 현장설명회는 참석사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조합은 횟수로는 4차, 컨소시엄 허용으로 조건을 변경한 후 진행한 2차 입찰까지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서울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한내)은 지난 2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상암로 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8,996㎡에 달하는 대단지다. 향후 수평증축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3,328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지하3~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2,938가구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늘어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0일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미아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 상정안은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지난 2020년 7월 실효됐던 소로2-1호선 도로를 재결정하고자 하는 취지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이 진전을 보이면서 도로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돼 신설에 나선 것이다.지난해 고시된 사업시행인가 내용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439번지 일대로 면적이 5만7,
롯데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진구청과 협업해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34호점’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판 전달식에는 롯데건설 공성태 상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차동범 나눔사업팀장, 광진구청 강선경 아동청소년과장, 행복한지역아동센터 김지연 센터장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이번 시선 개선 활동으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체적
서울 동대문구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동대문구청은 15일 이문4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람·공고문에 따르면 이문4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로 면적이 14만9,690㎡에 달한다. 이곳에 재개발을 통해 지하5~지상40층 높이의 아파트 22개동 총 3,6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전망이다.이 일대는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인프라를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지하철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대구 달서구 달자01지구가 정비구역 지정 후 약 13년 만에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구는 지난 12일 달자01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재환)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지구는 달서구 두류동 120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9,516㎡이다. 여기에 용적률 250.35% 및 건폐율 24.87%를 적용해 지하2~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6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총 603가구 중 아파트는 575가구, 오피스텔이 28실이다. 총 사업비는 2,174억8,000만원을 책정했다.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일원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를 이달 분양한다.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하4~지상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블록 전용면적 84㎡ 851가구, 102㎡ 116가구 등 총 967가구이며, △2블록 전용면적 84㎡ 854가구, 102㎡ 144가구 등 총 998가구로 구성된다.이번에 분양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창원시 내에서도 보기 드문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
건설사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부문에서 연일 수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현대건설은 벌써 9조원 클럽에 가입해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창사 이래 최대치였던 지난해 5조5,499억원도 가뿐히 넘어섰다. 특히 지난 2015년 GS건설이 달성한 업계 최고의 기록인 8조1,000억원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4건을 수주했는데 사업별로는 재개발이 8건, 리모델링 4건, 재건축 1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1건이다.2위를 달리고 있는 GS건설도 7조원 달성이 예상되고
롯데건설이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3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건설이 취득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여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한국부동산원의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롯데건설은 운영 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 임대 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2년마다 갱
부산 남구가 추진 중인 ‘하하호호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롯데건설이 참여해 다문화, 한부모, 장애인 등 8세대에 사회공헌을 펼쳤다.롯데건설은 지난 1일 주거환경개선을 마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김재권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감동훈 롯데지주 지역협력팀 상무, 오은택 구청장, 서상복 부산광역주거복지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보면 에너지 취약 세대에는 고효율 보일러 및 건식온수 온돌을 지원하고 다문화 및 한부모 세대에는 누수 방지 공사, 배관 및 욕실 공사를 진행했다. 또
대전 동구 가오동2구역 재건축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이주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구는 지난 5일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위치한 가오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이 구역은 4만4,346㎡의 면적에 지하2~지상33층 높이로 공동주택 952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상가는 연면적 약 62만㎡에 15호를 공급한다.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456가구 △74㎡ 111가구 △84㎡ 380가구 △115㎡ 1가구 △120㎡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또 재건축을 통해 도로와 공원 등도 공급된다.이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의 퇴계주공3단지가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조합설립이 임박했다.퇴계주공3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군포도시공사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조합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할 제반을 마련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퇴계주공3단지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 지난 4월부터 동의서 징구에 착수한지 약 8개월 만에 창립총회를 개최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현재 동의율은 68%이상을 확보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충곤)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건설, 효성중공업, 대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3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증권 등으로 납부해야 한다. 예정 총 공사비는 1,440
전주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효자주공이 25층 아파트 2,053세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효자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일)은 지난 26일 전체 조합원 955명 중 52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의결했다. 또 전문위원 운영규정 승인의 건, 사업비 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한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임시총회 교통비 지급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이 조합장은 “이번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이 의결된 만큼 최대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다물권자 관련 문제도 전주시가 조정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8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청량리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정숙)은 지난 22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3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는 1,728억8,400만원으로, 3.3㎡당 640만원(VAT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50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15층 16개동 전용면적 84~202㎡ 총 92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410가구 △84㎡B 256가구 △84㎡C 51가구 △84㎡D 64가구 △96㎡ 3가구 △99㎡A 7가구 △99㎡B 2가구 △114㎡A 52가구 △114㎡B 28가구 △114㎡C 23가구 △120㎡ 12가구 △132㎡ 2가구 △165㎡ 7가구를 비롯해 △148㎡PH 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