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3월에 분양한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3~지상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세대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313세대 △59㎡B 45세대 △75㎡A 210세대 △75㎡B 40세대 △75㎡C 10세대 △84㎡A 90세대 △84㎡B 260세대 △84
서울 서초구 신반포16차아파트가 3.3㎡당 공사비로 944만원을 책정해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신반포16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은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5월 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10억원을 마감일로부터 4일 이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현금 50억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6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예정 공사비는 2,469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시범단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범단지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지난 9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안전문제로 모든 주민이 입장하지 못했음에도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설명회는 김기홍 분당 총괄기획가와 건설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이
시공사 선정총회에 참석해보면 알록달록한 화환들이 끝없이 자리하고, 깨끗한 차림을 한 사람들이 양쪽에 도열하여 “기호 0번 조합원님들을 최고로 모시겠습니다”라는 구호 소리가 들린다. 마치 불과 몇 년 안에 우리 아파트 단지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져서 새집에 들어갈 수 있다고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확신을 주고 있다. 그리고 참여한 시공사마다 제출한 두꺼운 사업제안서에는 표지부터 화려한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중간에 저녁 야경을 보면서 스카이라운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이미지까지 모든 것이 흠잡을 데 없는 영화를 보는 듯 착각을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2구역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중2구역은 앞으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5~지상42층 9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91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6,782억원이다.이 단지는 성남시 상업지역에서 유일하게 고도제한 완화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최고 층수 42층을 확보한 만큼 성남 최고 높이인 193m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조합의 입찰공고문에는 지하4~지상49층 아파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우성아파트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각 단지들의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상록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최우식)는 지난 9일 정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법기반 재건축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토지등소유자들을 비롯해 총선 국회의원 후보들과 김기홍 총괄기획가, 정비·설계·신탁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
경기도의회가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는 지난 8일 주택산업연구원(원장 서종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지재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황근순)와 공동으로 ‘도시 내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유 위원장은 “대규모의 일반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노후도 심화, 지진 위험도 증가, 침수 위험, 도로 협소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 대상지 유형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헌)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호반건설, 두산건설, 한양, 금호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2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현금 200억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서울시가 최근 공사비 증액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조합 8곳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선다. 시는 조합과 시공자 간 공사비 증액 협의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8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오는 22일까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매월 공사비 증액 및 변경계약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올해 2월 시공자로부터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엔 선제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장조사는 서울시·자치구 정비사업 담당부서, 서울시 정비사업
전북 전주시 개나리아파트가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으면서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성)는 지난달 23일 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앞서 지난 1월 18일부터 주민 동의서를 징구해 불과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 만에 동의율 60%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5일 추진위 승인을 신청했다. 집행부는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뜨거운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705-1번지 외 1필지로
서울 정비사업 공사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사업장 곳곳에서는 거듭된 유찰 끝에 공사비를 건설사 눈높이에 맞춰 상향조정한 후 다시 입찰에 나서고 있는 곳들이 포착되고 있다. 동시에 일부는 처음부터 3.3㎡당 1,000만원을 뛰어 넘는 고가 책정을 통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나선 상황이다.실제로 송파구 잠실우성4차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기존보다 공사비를 상향조정한 조건으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 예정 공사비는 약 3,580억원에서 약 3,817억원으로 높였다. 3.3㎡당 약 760만원에서 약 81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에서도 공동주택 용적률이 400%까지 허용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에서 내용의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대안은 김종길 의원이 발의한 의안번호 개정안과 윤종복 의원 개정안, 서준오 의원 개정안 등 3건의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으로 김 의원 발의안에 포함돼 있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정비사업 용적률 특례 적용 범위가 준공업지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내용이 조례에 반영된 것이다.그동안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를 지을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35층 아파트 1,101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8일 인가하고 지난 7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가락동 176번지 일대 삼환가락아파트는 면적이 4만749.2㎡로 대지면적은 3만7,446.0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5.25% 및 용적률 299.86%를 적용해 지하4~지상36층 아파트 9개동 1,101세대(임대 120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
인천시의회(의장 이봉락)가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임관만 위원장, 김대중·김재동·김종배·김대영·박창호 의원,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 인천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 미추홀구 박병재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의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수봉지구 고도 제한 문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수봉지구 고도 제한은 지난 1984년 제정 후 주거
대구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달 13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1,274곳으로 파악된 가운데 8곳에서 세대수 증가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4,750여세대 규모로, 사업 완료 후 약 690세대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경우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1. 도시설계용역비1)일반적인 내용=도시설계업자는 지형현황측량, 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 환경성 검토, 교통성 검토, 경관성 검토, 문화재지표조사 등 정비구역지정 업무를 자문 또는 대행하는 용역을 제공한다. 도시설계용역은 주된 업무가 구역지정 업무이며 환경성 검토, 교통성 검토, 경관성 검토, 문화재지표조사 등은 별도 계약에 의하여 다른 협력업체와 용역제공을 할 수도 있다.도시설계업자의 용역비(기술용역비)는 국민주택규모이하 여부에 불구하고 전부 과세대상용역에 해당되어 세금계산서를 교부하여야 한다. 조합입장에서는 도시설계용역비를 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등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한국부동산원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가 마무리됐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지난 7일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다섯 번째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1·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대국민 소통 채널인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5차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 현장설명회는 △1차 192명(2월 7일, 서울 한양대학교) △2차 274명
서울 영등포구가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지지 의사를 밝혔다.영등포 준공업지역은 구 전체 면적의 20%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5%를 차지하고 있다.산업과 일자리의 기반이 약해진 현재의 준공업지역은 비공업 목적으로 이용되는 면적이 총 77%로 준공업지역 지정 취지가 퇴색된 지 오래다. 또 일제 강점기부터 100년 이상 지나 준공업지 내 건축물과 기반시설의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특히 지금도 준주거시설은 400%의 용적률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원룸, 오피스텔과 같은 건물이 우후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부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 의무 이수제를 시행한다. 추진위원회 및 조합 임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지난 6일 이런 내용의 교육 의무이수제 시행을 공고했다.대상은 추진위원회 및 조합원 임원으로 추진위원장, 조합장, 이사, 감사 등이다. 의무교육 과정은 서울시 온라인 교육과정과 서대문구 오프라인 교육과정이다.먼저 서울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추진위 및 조합의 승인·인가나 변경인가를 신청할 때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증을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