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6곳이 참석했다.망원동 454-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에이스건설, 파인건설, 대상건설, 혜림건설, DL건설, 극동건설, 대방건설, 이수건설, 한신공영,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진흥기업, HL디앤아이한라, 일성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은 공고일 기준으로 5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이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10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25층 아파트 53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천호3구역이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서울시 굴토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31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천호3구역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5·8호선 천호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8개동 53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특히 단위세대 평면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아파트 외관과 조경도 업그레이드한다. 이 밖에도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용산구 이촌우성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8월 하이엔드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한 ‘드파인’이 리모델링사업장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이촌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주한)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을 적용해 랜드마크를 넘어 한강변 최고의 명작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지명은 ‘드파인 이촌’이다. 그만큼 외관·조경·커뮤니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먼저 커튼월룩, 미디어패널 등으로 단
두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특히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2015년 이후 8년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지상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서울시 강동구 천호A1-2구역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40층 아파트 78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한강과 풍납토성과 인접한 천호A1-2구역의 입지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고 5일 밝혔다.천호A1-2구역은 광진교(보행교),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 천호공원 등 풍부한 지역자원과 함께 천호대교, 광진교, 천호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보유한 곳이다. 하지만 풍납토성 주변 높이규제로 인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변 문화재와 어울
서울시 내 조합설립인가 단계의 알짜 사업장들에서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의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최소 112곳의 사업장에서 건설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현장은 한강변에 위치한 압구정, 성수, 여의도 등 노른자위 지역들이 꼽힌다.실제로 최근 시공자 선정은 수의계약이 주류를 이뤄 경쟁이 없다시피 했다. 최근 2년 간 ‘빅뱅’은 2021년 북가좌6구역(DL이앤씨 vs 롯데건설), 2022년 안양 관양현대(HDC현대산업개발 vs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한화 건설부문과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전망이다.반포푸르지오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문영)은 지난달 31일 한화 건설부문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월에 열린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입찰 참여 의지를 피력해왔다. 조합은 이달 10일 이사회를 열고 총회 날짜 등 구체적인 사업 일정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748.2㎡이다. 반포푸
서울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코리아신탁은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9,108.23㎡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4월 10일, 입찰마감일은 5월 2일이다.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8호선 암사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망원동 454-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 방식이다. 입찰은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건설산업기본법 등을 위반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곳만 참여 가능하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4월 7일, 입찰마감은 같은 달 27일이다.이 사업장은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515.6㎡이다. 가로주택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한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반포푸르지오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문영)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이 1차 현설에 이어 이번에도 단독으로 참석했다. 그만큼 시공권을 향한 관심이 상당하다. 조합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하반기쯤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장은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4 일대로 대지면적이 7,748.2㎡이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가 최고 50층 아파트 2,050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된다. 한강변 대표 주거단지로서의 상징적인 경관은 물론 녹지·보행이 어우러진 수변 특화단지로 변신하는 것이다. 시는 이런 내용의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978년 준공된 신반포2차는 12층 아파트 13개동 1,572세대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가 노후화하면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에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한강 조망권 확보와 평형배분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으면서 사업은 지체돼 왔다.이에 시는
지난 2020년 10월 아크로리버파크가 포문을 열었던 ‘평당 1억 시대’가 온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평당 1억 시대를 넘어 2억 시대가 개막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평당 2억 시대가 온다는 것은 아파트 한 채에 100억은 거뜬히 넘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100억원은 월 200만원씩 416년 이상을 저축해야하는 엄청난 돈이죠.이제는 아파트 한 단지에 100억 자산가가 즐비한 현실이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100억대 주택은 이미 ‘한남더힐’과 같은 프리미엄 빌라나 초고급 오피스텔 ‘롯데 시그니
건설사 총 출동 기대… 주요 타깃은 어디?부동산시장 하향세 속에서도 건설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사업장이 있다. 바로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학군, 한강변, 역세권, 직주근접 등의 입지를 갖춘 곳들이다. 대표적인 곳은 노량진뉴타운, 성수, 여의도, 압구정, 목동지구 등이 꼽힌다. 시장 관심도 높다. 노량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지난 2021년 4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각각 재건축과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투기수요 유입과 가격상승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적용 기간은 지난해 4월까지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이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충한)은 지난 2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4월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5월 3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한편 신성연립은 면적이 5,384.5㎡로 신축연면적은 3만1,883.06㎡다. 신축세대수는 97세대다. 이 곳은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을 이용할 수
유튜브 시대 속에서 건설사들의 장외 홍보전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과거 40~50대가 주요 고객층이던 시대를 지나 20~30대 MZ세대도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업계 특유의 딱딱한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부동산 정보 뿐 아니라 웹 드라마, 콘서트, 브이로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10대 건설사 모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자이tv’는 현재 구독자 수가 60만 명에 육박
정비사업에 경쟁이 사라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건설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미분양 우려로 건설사들이 출혈경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우수한 입지와 대규모 신축 물량을 갖춘 사업장들이 대기 중으로 선별적인 출혈경쟁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지난해에도 정비사업에서 경쟁이 펼쳐진 곳들은 손에 꼽힐 정도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과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으로 교통과 학군, 직주근접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곳들이다.먼저 관양현대의 경우 지난해 초 H
동호수 추첨제와 분양가격 확정, 특별품목, 이주비 무이자 대여… 그동안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건설사들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본적으로 제안해왔던 내용들이다. 조건은 점점 진화하고 있다. SPC 법인 설립을 통한 추가 이주비 제공,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대납, 임대주택 제로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곳에서는 파격적인 조건들로 해당 조합원은 물론 업계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심지어 인테리어 비용으로 조합원당 7,000만원을 제시한 사례도 있다. 건설사들이 시공 이외의 조건들로 조합원들을 만족시키겠다는 점에 승부를 걸었던 것이
서울 용산구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위한 특별전담조직(TF)을 꾸렸다. 10년 만에 재추진되는 만큼 서울시 및 사업시행자(코레일, SH공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2000년대 초반에 시작했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로 주변 여건이 악화되면서 2013년 결국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 7월 서울시에서 개발구상을 발표하며 재추진이 본격화됐다. 일자리·주거·여가·문화 등 ‘직주혼합’을 구현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으로 부지면적만 약 50만㎡다. 여의도공원의 2배에 달한다.개발 주요방향은 △24시간 다양한 활동
‘홀대론’ 리모델링, 추가 대책 필요한가박 국장=지난 2~3년 내에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추진단지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하지만 특별법에는 사실상 리모델링 관련 당근책이 거의 담겨있지 않다. 노후계획도시정비에서의 리모델링 관련 대책 부재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강 대표=우선 리모델링 정책 관계자들이 일부에서 나오는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잘못 해석하고 있지 않나 싶다. 1970~80년대 선진국에서 기술을 배워오던 시기는 예전의 일일뿐이다. 지금은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임에도 유독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아파트가 이달 27일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20일 공고를 내고, 오는 4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달 20일 열린 첫 현장설명회에 한화건설부문만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이 단지는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748.2㎡이다. 현재 지하2~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37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29가구를 늘린 266가구 규모로 재탄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