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하여 민간기업이 산업·연구·관광·레저·업무 등의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의료·문화 등의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추도록 개발하는 도시를 말한다.기업도시는 기업이 지닌 자율성과 창의성을 활용하여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며 미국의 실리콘밸리, 일본 도요타시, 프랑스 소피아앙티폴리스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을 제정하여 시범도시를 선정하였다. 민간기업 등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
기업형임대사업자가 8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건설 또는 취득하여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을 말한다. 2015년 정부는 월세 전환 확대에 따른 중산층의 주거불안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기업형주택임대사업 육성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였는데,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명칭이 ‘뉴스테이(New Stay)’이며 법적 명칭은 ‘기업형임대주택’이다. 기업형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주거혁신정책으로서 기업형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적정수준으로 관리되는 임대료를 납부하며, 희망할 경우 최소 8년 이상 거주 가능하다. 기업형임대주택의 공급을
기부채납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무상으로 사유재산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며, 여기서의 채납은 가려서 받아들인다는 의미를 지닌다. 기부채납을 받는 경우 총괄청 및 관리청은 재산의 표시, 기부의 목적, 재산의 가격,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 제반사항을 기재한 기부서를 받아야 한다.국유재산법에서는 총괄청 및 관리청은 국가에 기부하고자 하는 재산이 국가가 관리하기 곤란하거나 필하지 않은 경우 기부에 조건이 수반된 것인 경우에는 이를 채납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으나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는 기부에 조건이 수반된 것으로 보지 않
기반시설연동제는 기반시설의 용량과 개발행위에 대한 허가를 연계시키는 것으로 기반시설 용량의 범위 안에서 개발행위를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기반시설연동제는 도심지와 같이 기반시설의 추가적인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서는 대규모 개발행위를 제한하여 밀도를 제한하고, 기반시설의 추가적인 설치가 가능한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개발행위자가 기반시설을 직접 설치하도록 하거나 설치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일련의 제도를 말한다.기존의 기반시설에 대한 수용용량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개발사업을 시행하거나 기존의 기반시설에 무
도로·공원·시장·철도 등 도시주민의 생활이나 도시기능의 유지에 필요한 물리적인 요소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정해진 시설이다.기반시설은 다음과 같이 세분화 되며 당해 시설 그 자체의 기능발휘와 이용을 위하여 필요한 부대시설 및 편익시설을 포함한다.1. 교통시설 : 도로·철도·항만·공항·주차장·자동차정류장·궤도·운하, 자동차 및 건설기계검사시설, 자동차 및 건설기계운전학원2. 공간시설 : 광장·공원·녹지·유원지·공공공지3. 유통·공급시설 : 유통업무설비, 수도·전기·가스·열공급설비, 방송·통신시설, 공동구·시장,
근린생활시설은 「건축법」에 의한 건축물의 용도 중의 하나로 슈퍼마켓 등 보통 일상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며 제1종근린생활시설과 제2종근린생활시설로 구분된다. 제1종, 제2종근린생활시설의 세부종류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 1] ‘용도별 건축물의 종류’에 명시되어 있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은 국민이 생활하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가목 소매점 등에서부터 자목 출판사 등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시설이며, 제2종근린생활시설은 가목 공연장에서부터 러목 노래연습장까지 생활하는데 유용한 시설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건축물의
광역교통시설의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을 말한다.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은 광역교통시설을 공공투자만으로 건설하는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공공재원의 지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방지하고 도시의 기반시설중 하나인 교통시설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될 수 있는 무절제한 난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부과된다.여기서 말하는 광역교통시설이란 「대도시권 광역 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대도시권의 광역적인 교통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교통시설로서 2개 이상의 특별시·광역시 및 도에 걸치는 광역도로, 광역철도 및 인근 주
재개발 및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시행 후 분양되는 대지 또는 건축시설 등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권리의 배분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계획을 말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경우에 사업 시행 후 조합원들에게 분양되는 대지나 건축시설에 대한 배분계획인 관리처분계획이 반드시 수립되어야 한다.도시개발사업의 시행 방법의 하나인 환지처분의 경우 평면적인 토지를 기준으로 한 환지계획을 수립하는 반면 정비사업의 경우에는 건물의 개념까지 포함해야 하므로 조
수도권의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지역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건축물을 신·증축할 때 부과되는 부담금을 말한다.일정규모 이상의 업무, 판매 시설에 대하여 토지비와 건축비를 포함하는 사업비의 일정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부담금으로 부과함으로써 수도권의 과밀화 현상의 해소 및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하고,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994년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해 도입되다.과밀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건축물은 건축연면적이 1만5,000㎡ 이상인 판매용 건축물, 2만5,000㎡ 이상인 업무용 및 복합
서울시가 정비사업 아카데미 과정을 PC와 모바일로 운영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서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신 오프라인 교육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과 토지등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왔고 작년 한 해 총 5,694명이 수강했다.아카데미는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 △정비사업 단계(계획~시행~완료)별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 및 영업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 시에 도심지 등의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일반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개방된 소규모 휴식 공간을 말한다.「건축법」에서는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상업지역, 준공업지역 등의 지역에서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하여 다음의 시설을 건축하는 경우 소규모 휴식시설 등의 일정한 개방된 공간을 건축부지 내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 공간을 공개공지라고 한다. 연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종교, 판매, 운수, 업무, 숙박, 문화 및 집회시설, 그 밖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건축물 높이의 최저한도 또는 최고한도를 규제하기 위해 지정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구의 하나이다.고도지구는 지정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분된다. 최고고도지구는 환경과 경관을 보호하고 과밀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축물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할 필요가 있는 지구를 말한다. 최저고도지구는 토지이용을 고도화하고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축물높이의 최저한도를 정할 필요가 있는 지구를 말한다.고도지구의 지정과 그 제한내용은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건축할
경관을 보호·형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구의 하나이다. 경관지구 지정 및 변경은 도시관리계획의 결정을 통해 이루어진다.여기서 경관(景觀)이란 도시경관을 의미하며 이는 도시 공간에서 지형, 수목, 건축물, 도로 따위의 구성물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지역 경치의 특색을 뜻한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목적에 따라 경관지구를 필요시 지방자치조례에 의해 세분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특별시 도시계획조례」에서는 경관지구를 다음과 같이 세분화하고 있다. 자연경관지구는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정책 방향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시는 지난 3일 서울시립대와 함께 개설하는 ‘2020년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서울시민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6주간 운영한다.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설됐으며, 지난해에는 2기로 확대 운영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사업의 도시계획, 건축 등의 학제적인 과정과 사업성 분석, 감정평가, 조세 등 실무 분야를 담았다. 교육의 2/3 이상을 수강하는 경우 서
서울시가 ‘2020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올해 개강하는 과정은 총 8개로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정비사업 아카데미 e-러닝 교육과정(입문/심화) 등이다.현재 온라인 과정은 운영중에 있고, 오프라인은 내달 개강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도 있다.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주체별로 구분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이 내달 19일 ‘재개발 재건축 실무’ 집합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이다.이 과정은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규, 절차 및 세무·회계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단기 교육과정이다.커리큘럼은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금융상품의 개발․운용․관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재개발 재건축 시장의 규제 현황 등을 포함한 사업전반에 대한 절차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요에서부터 △관리처분 △매도청구·명도소송 △부동산 세무·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변창흠)는 지난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공공부문 주택공급 진단과 대응방안’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LH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의 주택공급 부족 우려에 대응해 공공부문의 주택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3기신도시 및 도심 내 원활한 주택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권치흥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 주택시장 여건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제하며 수도권 주택시장의 여건, 주택가격 동향 및 주택구입능력 분석을 통해 기
한국감정원이 내달 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와 주택시장의 변화’에 대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와 주택가격 변화 △전월세시장 구조변화와 관련된 임차인의 주거안정방안에 대해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박진백 박사와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변세일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학계와 업계를 대표하는 패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김우철 교수가 맡았으며 임재만 교수(세종대 부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이 국내 부동산 개발·금융 실무 집합교육과정을 내달 24일 개설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3일까지다.이 과정은 부동산금융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필요한 부동산개발 관련 법규, 절차 및 방법 등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과목은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 △부동산개발사업 발전방향 △부동산 개발 금융상품 및 관련 법규 △부동산 개발사업 사업성 분석 △부동산 개발사업 실무 △부동산신탁 △재건축·재개발 흐름 및 특성 △부동산 상품 개발 프로세스와 개발사업 사례분석 등으로 구성됐다.교육기
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서울시와 합동으로 ‘보상평가서 검토제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상평가서 검토제도는 사업시행자의 의뢰에 따라 보상평가서가 관계 법령에 정하는 바에 따라 적정하게 평가됐는지 여부 등을 판단하는 업무다. 현재 한국감정원이 한국감정원법 및 시행령에 근거해 보상평가서 검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학규 원장은 “보상평가서 검토제도를 활성화해 정당한 보상 및 적정한 평가를 유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