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 대현2동 강변 재건축이 1,1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북구청은 지난 1일 대현2동 강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을 신청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북구 대현로 64 일원으로 면적은 4만9,024㎡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6층 높이로 아파트 12개 동에 1,10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사업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전시 서구청은 지난 1일 서구 도마동 145-8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면적 7만6,249㎡에 건폐율 19.82%, 용적률 275.93%를 각각 적용해 공동주택 1,5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공동주택은 총 11개 동으로 건설되며, 층수는 지하4~지상35층(최고높이 105m)으로 계획됐다. 정비사업시행기간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재건축 시공권을 수주하기 위해 중견사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공사 규모가 200여 세대에 불과한 소규모 현장이지만, 수주와 동시에 공사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지난달 18일 미아동 3-111번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신공영과 대우산업개발, 신일, 이수건설(기호순)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각사의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한신공영 439만5,000원 △대우산업개발 439만원 △신일 401만원 △이수건설 402만3,000원
정비사업의 주거이전비 대상 요건에 대한 논란이 또 발생했다. 정비사업과 관련된 주거이전비 기준은 이미 대법원이 확정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일부 규정이 삭제됨에 따라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기존에는 주거이전비 대상 규정이 모호해 정비구역 공람공고일이 기준인지, 사업시행인가 공람공고일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가 불명확했다. 이에 대법원이 정비구역 공람공고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거주한 자가 주거이전비 등의 대상이 된다고 판결하면서 논란이 사라졌다.이후 지난 2009년 8월 도시정비법 시행
내년 3월 일몰제에 따른 대규모 구역해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칙 규정에 대한 해석을 놓고 업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부칙 규정이 다소 애매한 탓에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정비구역을 지정 받은 곳들에 대한 일몰 적용 여부에 대해 해석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구역 지정 이후 2년 이내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신청하지 않거나, 추진위원회 승인 후 2년 이내에 조합설립인가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정비구역이 해제된다. 조합설립인가 후 3년 이내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도 마찬가지다.문제는 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시공자의 대안설계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을 적용 받는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경미한 변경 범위 내에서만 대안설계를 제안할 수 있으며, 대안설계에 따른 추가비용도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는 지난달 20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적용 관련 협조요청’이란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조합으로 시공자 선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개정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이 적용된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과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등이 HUG의 강화된 분양가 심사기준을 피해 막차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새로운 분양가 심사기준이 시행되면서 강남권 재건축들은 후분양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21일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재건축을 통해 건설될 예정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이달 중 임시총회를 열고, 분양가 등 일반분양과 관련된 안건을 처리한 후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
#경기도 소재 한 재건축조합은 지난 5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 구역의 면적은 7,000여㎡에 불과한 소규모 재건축으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현장설명회에 건설사들이 불참하면서 자동으로 유찰이 됐다. 현설에 참석하기 전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예치해야 한다는 조건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지만, 시공자 재입찰공고에도 현설 전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다시 입찰조건으로 내걸었다.건설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기 전에 입찰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납부토록 하는 이른바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 재건축정비구역(삼호가든)이 4수 끝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운대 센텀시티와 인접해 있는데다 대규모 사업장이어서 벌써부터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2019년 제5회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우동1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이미 두 차례의 재심의 결정과 한 차례의 심의 보류 결정을 받아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었다. 최초 정비계획 심의 당시 높이 105m 이하와 용적률 275%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안산 단원구 초지연립상단지도 관리처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한다. 초지연립상단지는 6월 29일 안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초지연립1단지와 유사하다.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019년 정비상버비 및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변경 수립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계약변경 체결의 건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주비 및 사업비 PF 보증 만기 연장 승인의 건 등이었다.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아파트 등에 대한 총수입은 3,973억7,725만원이며, 총사업비는 2
안산 단원구 초지연립1단지가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초지연립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월 19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2019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관리처분계획변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이 구역은 사업완료 후 총수입이 약 4,851억8,836만원이며, 사업비로 3,480억1,089만원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개발이익인 약 1,371억7,827만원을 종전 토지 및 건축물의 가액 1,369억4,320만원으로 나눈 비례율은 100.1717%로 추산됐다. 또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안전진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성산시영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마포구는 지난 6월 17일 ‘성산시영아파트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안전진단을 위한 용역비용은 2억9,620만8,000원으로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을 갖춘 업체로 공동도급은 불가능하다. 또 최근 7년 이내에 공동주택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적이 있어야 한다.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에 대한 평가는 7월 8일 결과를 발표할
춘천시 약사촉진4구역에 대한 구역해제 의견조사가 진행된다. 정비구역 내 일부 주민이 정비구역 해제요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월 19일 춘천시 약사동 43-1번지 일원의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방식은 우편조사로 7월 19일까지 약 31일간 진행된다. 우편조사가 마무리되면 7월 24일 개표를 시작해 다음날인 25일 춘천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표한다.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된 ‘춘천시 정비구역등의 해제 기준에 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업계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 사업 초기단계인 추진위원회의 상근 임직원들이 최저 시급도 받지 못하는 등 정비사업의 근로 환경이 열악한 탓이다.실제로 지난 2015년 서울시가 조사한 정비사업 조합 등 임원 보수 현황에 따르면 재개발구역의 추진위원장은 평균 148만7,000원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최저임금이 월 174만5,150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못한 급여를 받았던 셈이다. 재건축 추진위원장의 급여도 평균 168만7,000원, 도시환경 1
서울 영등포구 국화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지난 21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 문래동3가 76-1번지에 위치한 국화아파트는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구역면적 1만7,794.6㎡ 중에서 1만7,034.6㎡의 획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최근 정비사업 업계에 때 아닌 ‘셀프 급여 인상’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 임원들이 총회 결의도 거치지 않고 자신들의 급여를 인상했다는 것이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정비사업비는 총회 의결사항이기 때문에 조합임원의 급여 등이 포함된 예산안은 반드시 총회에서 결의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일선 조합들은 매년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쳐 총회에서 당해 연도의 예산안을 결의 받는다.하지만 최근 언론을 통해 조합 임원들이 총회를 거치지 않고, 급여를 인상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제목도 자극적이다. “조합장 셀프 급여인상 못한다”
경기 안양시 진흥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8일 진흥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백종점)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만안구 안양동 97-3번지 일대 진흥아파트는 면적이 10만9,172.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4.77% 및 용적률 269.9%를 적용해 지하2~지상37층 아파트 21개동 2,7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41㎡ 396가구 △59A㎡ 623가구 △5B9㎡ 522가구 △74㎡ 336가구 △84㎡ 810가구 △99㎡ 36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총 1,77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건설한다. 서구청은 지난 12일 도마·변동1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문규)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으로 정비구역이 10만5,527.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건폐율 15.79%, 용적률 256.76%를 적용해 총 1,779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다. 단지 내에는 지하2~지상38층 높이로 아파트 15개동과 부대·복리시설
인천 남동구 백운주택1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개발에 들어갈 전망이다. 인천 남동구청은 지난 14일 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낙인)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인가일은 6월 11일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41 일원으로 면적은 3만2,368.4㎡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8층 높이 아파트 9개동에 총 728세대를 건설한다. 건축연면적은 9만6,156.18㎡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37세대(임대주택) △59㎡A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