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포스코건설과 남광토건이 승부를 펼친다.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과 남광토건이 각각 참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시공자 선정 총회 장소 및 날짜를 조율 중으로, 이르면 10월 말 중 시공 파트너 선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미아파트는 성동구 왕십리로 66-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084㎡이다. 여기에 재건축사업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남광로얄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남광로얄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영옥)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2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5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해도 무방하다. 다만, 이행보증증권의 경우 선정 후 15일 이내 현금입금 조건을 달았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참여가
경남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곳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총 7개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문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재석)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동원개발, 진흥기업, 일성건설 등이 참여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10월 1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일선 정비사업장들에 대한 교육청의 무리한 학교용지 확보 요구에 조합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정비사업 진행시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교육청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협의 과정에서 교육청은 조합에 학교용지 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이후 사업 막바지 단계에서 학생 수 감소 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학교신설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한다. 일부 현장에서는 정비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사업이 지체되면서 조합원들의 분담금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서울 응암2구역, 조합에 학교 신설 요구하더니 돌연 취소… 정비계획변경 불
서울 강북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장으로 평가 받는 용산구 한남3구역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조합이 컨소시엄 불허 방침을 정한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상위 5위권 이내 건설사들이 속속 단독입찰 확약서를 제출하는 등 사실상 대형사들의 혈전이 예상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달 초 열린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SK건설 등 5개 업체에 ‘단독입찰참여 이행 확약서’를 송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25일까지 단독입찰 확약서를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교육청의 학교용지 확보 요구에 따른 조합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일선 사업장에서는 사업시행계획 수립 단계에서 교육청이 학교용지 확보를 요구하더니, 되레 사업 막바지 단계에서 학교신설을 취소하면서 조합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일선 정비사업 조합들을 대상으로 교육청의 학교용지 확보 요구에 따른 피해사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법 개정 및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우선 일선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삼두아파트·은영빌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삼두아파트·은영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원동승)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계룡건설산업, 씨지주택, 일신건영, 성호건설 등 4개사가 입찰에 참석했다. 조합 관계자는 “집행부는 시공자 입찰마감 결과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바로 이사회를 열고 총회 날짜와 장소 등을 확정지었다”며 “오는 10월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시공 파트너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두아파트
경기 부천시 성곡2-1구역의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선 가운데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성곡2-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민경)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라, 극동건설, 이수건설, 동부건설, 남광토건, 일성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대우산업개발 등 총 9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1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이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B-0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성대)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적용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 중 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25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또 입찰참여 규정을 위반할 경우 입찰자격이 박탈된다는 등의 내용도 명시했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44구역(코스모스 아파트)이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명6동44구역은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른바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 속한 곳으로 대형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명6동44구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초대 조합장으로 박영구씨를 선정하는 등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르면 내달 초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되면서 시공권 확보에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통해 610여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2019년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가결된 내용에 따르면 미륭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 138번지 일대로 용적률 299.25%를 적용해 신축 아파트 6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역세권으로서 입지조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지하철3호선 경찰병원역, 8호선 가락시장역, 5호선 개롱역 등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으
서울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이 공공임대주택 41가구를 포함한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9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대연립 재건축 예정법정상한용적률 결정 및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대연립은 지난 2015년 시 도계위에서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없는 정비계획안으로 심의된 바 있다. 당시 용적률 177%를 적용해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 38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하철7호선 천왕역과 인접해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유리한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8차337동의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로 유력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곳 첫 번째 입찰이 유찰된 이후 조합에 납부했던 현장설명회 참석 보증금 중 일부만 돌려받는 등 시공권 확보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반포18차337동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근)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날 현장설명회 개최 결과 포스코건설 1개사만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됐고, 당일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 현재까지는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현장설명회 참석 의
대림산업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해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설명회 보증금과 단독입찰확약서를 가정 먼저 제출한 상황에서 한남3구역 수주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이번 금융업무협약에 따라 체결된 금액은 총 14조원으로 각 은행별 7조원 규모다. 대림산업이 향후 수주에 성공하게 되면 이들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남3구역은 올해 재개발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6~지상22층 아파트 197
문재인 정부 들어 공시가격이 잇달아 인상되면서 서울에서 재산세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가 3년 새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주택분 재산세 과세현황’에 따르면 재산세가 전년 대비 상한선인 30%(공시가격 6억 초과기준)까지 오른 고지서를 받아든 가구가 2017년 5만370가구에서 2019년 28만847가구로 5.6배 증가했다. 부담한 세금 또한 2017년 317억3,678만원에서 2019년 2,747억8,000여만원으로 8.7배 이상
서울 관악구 정창연립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정창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나선수)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00만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같은 달 23일 입찰을
서울 관악구 대도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대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지분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한다는 등의 기준을 명시했다. 조합은 내달 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2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도아파트는 관악구 봉천동 37-8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658㎡이다. 조합은 이곳에
전북 익산시 청솔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새천년종합건설과 신원건설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청솔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최병일)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새천년종합건설과 신원건설 등 2개사가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10월 말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 조합장은 “이달 말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를 위한 장소와 날짜 등을 조율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는 10월 말쯤 총회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솔아
서울 용산구 신용산북측제2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현재 3차례 입찰에 모두 참여한 대우건설이 가장 유력한 파트너다. 신용산북측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운갑)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수의계약으로의 전환 방침을 정하고 올 하반기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대의원회를 열고 총회날짜와 장소 등을 조율할 것”이라며 “조합은 지자체 건축심의 등 인·허가를 받기
대구 중구 대봉1-2지구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파트너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봉1-2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명묵)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 현장설명회가 두 번째 입찰 진행 과정으로, 수의계약으로의 전환 방침을 정하고 내달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다음 주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날짜와 장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