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과 교보자산신탁 컨소시엄이 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이날 주민동의율 91%를 얻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동아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제균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 코람코자산신탁 장순서 정비사업본부장, 교보자산신탁 진영무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986년 준공된 방학 신동아1차 아파트는 최고 15층 30개동 3,16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올해 준공 37년차를 맞았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최고 40층 24
최근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는 등 누적액 3조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연말 ‘수주킹’ 자리 선점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강북구 강북3구역의 시공권 확보도 노리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현대건설과의 ‘빅매치’가 성사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목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성록)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 등을 선보이면서 조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던 설계전쟁이 영등포구 여의도로 번질 전망이다. 여의도 삼부아파트의 설계업체 수주전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DA)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ANU)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삼부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19일 설계공모의 응모신청 등록을 마감했다. 이번 입찰에 DA, ANU가 각각 참여하면서 압구정2구역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됐다. 올해 6월 24일 열린 압구정2구역 정기총회에서는 DA, ANU, 삼우가 3파전을 벌였는데 DA가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삼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권 싸움이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0일 입찰에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삼성물산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여의도 1호 타이틀이 걸린 만큼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은 각각 오티에르와 디에이치를 내세워 하이엔드 대전을 펼칠 예정이다.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찰 세부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공사비는 알려졌다. 기호 1번 포스코이앤씨는 원안설계와 대안설계 모두 3.3㎡당 798만
올 하반기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는 ‘별들의 전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수년간 정비업계에서는 수주경쟁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사실상 멸종 위기에 놓였다. 주택시장 침체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인해 출혈경쟁을 감수하면서 수주전에 나설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극히 일부 현장을 제외하고는 시공자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한강 조망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공급물량까지 풍부한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공사비 약 5,050억원에 달하는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 확보 경쟁이 대형사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배재균)은 20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참여했다. 양사 모두 이곳 재건축사업 수주에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가락프라자아파트는 송파구 문정로 125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5,808.8㎡이다. 조합은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1,068세대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입찰에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참여했다.업계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에 마감된 입찰에 포스코와 현대 등 2개사가 사업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와 ‘디에이치’를 앞세워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여의도 한양은 신탁방식으로 KB부동산신탁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곳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대로 3만4,879㎡ 면적에 공동주택 956세대와 오피스텔,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올 하반기 서울과 부산의 알짜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수주전에 불이 붙었다. 강남 못지않은 입지조건과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한 현장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과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이 연내 시공자 선정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GS건설과 결별한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이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가락프라자의 경우 공동사업시행방식으로 건설업자를 선정한다. 강남3구 중 하나인
중흥토건이 인천 중구 송월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최근 광주 산수동과 부산 일동대영 등 소규모정비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면서 누적액은 6,000억원을 돌파했다.중흥토건은 지난 16일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먼저 송월구역은 중구 송월동1가 12-16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61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사비는 약 2,014억원 규모로 파악됐다.앞서 중흥토건은 지난달에도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
HJ중공업이 대전 동구 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현기수)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HJ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동구 삼성동 148-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1만5,921㎡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7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1,476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을 책정했다.HJ중공업 관계
추정공사비가 1조원에 달해 올해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는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의 수주전을 두고 ‘GS건설 VS 삼성물산’ 경쟁구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 확보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인 양사가 현장설명회에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은 지난 15일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 △금호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호반건설 등 7개 건설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노량진1구역의 시공권을 두고 GS건설과 삼성물산의 2파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
서울시 내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의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설계위반이나 개별홍보 등이 1회만 적발돼도 입찰이 무효가 될 정도로 불법 수주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금품, 향응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약속해 처벌을 받았거나, 입찰 또는 선정이 무효·취소된 경우 부정당업자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입찰신청서류가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작성되어 선정·계약이 취소된 경우도 마찬가지다.또 정비계획 범위 내에서 작성토록 한 설계나 대안설계를 위반하거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3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미 누적액 2위인 현대건설과는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말 결산에서 수주킹 차지가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0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조경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설계 적용을 계획했다. 먼저 주거 본질에 집중해 견고하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단지 곳곳에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보광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구로동 440번지 일대(보광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임병훈)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두 차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앞으로 이곳에는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9개동 총 6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도급액은 2,431억원이다.1984년에 준공된 보광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2·7호선 대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 재건축의 설계업체 선정이 2차전에 돌입했다. 압구정3구역이 시의 시정명령으로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를 결정했고, 4구역은 국내외 내로라는 설계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설계대전을 벌이고 있다.우선 압구정3구역은 시의 지속적인 압박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앞서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희림건축이 용적률 360%를 적용한 설계로 논란이 일었지만, 내부 검토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설계자 선정 절차를 강행했다. 희림건축이 시의 민원회신을 통해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데다, 시와 구도 설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건설사에 대해 입찰참가 제한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시정비법에는 건설사가 금품·향응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행위에 대해 제한하고 있다. 또 이사비나 이주비, 이주촉진비, 재건축부담금 대납 등을 제안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만약 건설사나 건설사가 계약을 체결한 용역업체의 임직원이 해당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시공자 선정을 취소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강북구 번동9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이 일대는 모아타운을 추진 중으로 코오롱글로벌이 1~9구역을 수주한 가운데 10구역 시공권 확보도 가시화되고 있다. 향후 2,000세대 이상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 2일 번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의 번동 일대 모아타운에 대한 브랜드타운 조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로 코오롱글로벌은 번동1~9구역을 수주하면서 1
HJ중공업이 부산 금정구 구서4구역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구서4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그 결과 HJ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HJ중공업은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저층부 3개층의 경우 외벽 석재마감을 하고,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한 84㎡형 타입 4Bay 구조 도입 등을 구상했다. 주변 금정산과 회동저수지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를 건립해 쾌적한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구서4구역은 금정구 구서동 16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254
SM동아건설산업이 인천 미추홀구 삼영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삼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달 18일 시공자 총회를 개최하고 SM동아건설산업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이로써 동아건설산업은 SM그룹 편입 후 소규모재건축 부문에서 수도권 지역에 처음으로 수주 깃발을 꽂았다. 이번 수주를 발판삼아 앞으로 수도권 소규모정비사업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안기태 동아건설산업 개발본부장은 “인천 주안 삼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78년 업력과 기술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주거시설로 탈바꿈 시키겠다”
한신공영이 아파트 브랜드 ‘한신더휴’의 디자인 10건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체입면, 문주, 측벽, 채광형 동출입구, 필로티 조경 및 내부디자인, 통학차량 대기소 등이다.한국저작권위원회의 등록을 마친 한신더휴 문주디자인-1(등록번호 C-2023-033319호) 등은 새로운 경험을 주는 공간 콘셉트를 담아내도록 했다. 또 건축, 조경 구성 요소의 결합과 확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시켰다.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사업장 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수주 추진 현장 등에 고유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