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 현대빌라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건축 여부를 확정한다.구는 지난 28일 ‘시흥 현대빌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금천구 시흥동 982 일대에 위치한 현대빌라는 지하 1층~지상 3층 높이로 330세대 규모이다. 지난 1989년 5월 준공되어 올해로 35년차인 노후 단지다. 현재 건폐율 29%, 용적률 89% 수준으로 알려졌다.내달 5일 참가등록 및 평가서 제출을 받아 15일 수행실적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과업기간을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설정해 안전진단 결과는 하반기에 나올
경기 안산시 성포예술인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예술인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E등급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예술인아파트는 지난 1985년 12월 준공되어 올해로 39년차를 맞이했다. 현재 15~20층 높이로 아파트 13개 동에 1,48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 명칭처럼 문학·방송·영화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예술인 약 800세대가 입주할 목적으로 건설됐
서울 구로구 우성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우성현대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 및 입찰을 지난 15일 공고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말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1987년 준공된 우성현대아파트는 지하1~지상11층 아파트 4개동 440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곳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고산초, 고원초, 고척초, 고척중, 경인고 등이 있다. 또 안양천을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갈산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광명시 철산·하안지구 내 공동주택에 대해 최대 용적률 330%가 적용된다. 시는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지구의 단지별 재건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런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확정해 18일 고시했다.대상지는 지난 1990년대 준공된 철산·하안택지구 내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1단지부터 13단지와 인접한 기존 상가 등의 부대·복리시설 부지로 재건축사업 시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통합해 정비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계획됐다.특히 특별계획구역에서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현행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
정부가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담은 1·10대책을 발표한 뒤 기존에 안전진단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 시기를 조정하면서 기존에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거나 예치금을 모금하던 단지들이 혼란에 빠진 것이다.앞서 정부는 올해 초 발표한 1·10대책에서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도입과 사업성 제고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대책에는 준공 30년 이상 단지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통과 의무시기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사업 초기 의무적으로 진행해야했던 안전진단 절차를 사업시행인가 전까지만
대구 수성구 동서명문빌라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동서명문빌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12일 공고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89년 준공된 동서명문빌라는 3층짜리 연립주택으로 6개동 75세대로 구성돼 있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고급빌라로 대구 수성구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범어동에 위치해 있다. 경동초, 범어초, 경신중, 정화중, 동도중, 오성중, 경신고, 정화여고, 대구여고, 오성고 등이 밀집해 있다. 또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
인천 미추홀구 쌍용주안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에 나섰다.구는 지난달 28일 쌍용주안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8일 입찰을 마감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쌍용주안아파트는 미추홀구 주안동 1269번지 일대로 지난 1984년 준공돼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현재 최고 12층 아파트 9개동 768세대로 구성돼 있다. 용적률은 186%, 건폐율은 17%다.미추홀구청 도시정비과 박윤정 주무관은 “이달 입찰을 마감한 후 사업수행능력평가를 거치면 4~5월 중에 용역에 착수할 수 있
충북 청주시 재건축 초기 단계인 5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에 나섰다. 5곳의 기존 규모만 약 2,700세대에 달한다. 시는 지난달 1일에 산남주공3단지와 세원아파트, 같은 달 28일에 산남주공1단지, 봉명주공2단지, 대림2차아파트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 공고를 냈다.각 단지별 현재 규모는 △산남주공1단지 1,240세대 △봉명주공2단지 556세대 △산남주공3단지 510세대 △세원아파트 270세대 △대림2차아파트 12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총 2,696세대다. 이 가운데 산남주공3단지와 대림2차아파트는 통합 재건축
서울 서대문구 홍제한양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해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전환한 뒤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홍제한양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지난달 27일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통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는 구조안전성(D), 건축마감(D), 설비노후도(E), 주거환경(E) 등이다.이 단지는 지난해까지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사업방식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일었고, 작년 7월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87%의 주민이 재건축을 추진하자
경남 창원시 반림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 현대산업아파트와 현대건설아파트 등 기존 2,595세대 단지가 대상이다. 도내에서 중층아파트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최초 사례로 꼽힌다.반림현대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밀안전진단 결과 성능점수 45점 이하로 같은 달 21일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성능점수에서 55점을 초과하면 유지보수, 45~55점 이하를 받으면 조건부 재건축, 45점 이하의 경우 재건축 판정을 받는다.이에 따라 통합 재건축
경기 부천시가 삼익3차아파트와 거산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시는 괴안3-3구역(삼익3차아파트)와 괴안3-7구역(거산아파트)의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용역을 22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두 단지 모두 입찰은 오는 29일 마감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 최종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먼저 준공 후 30년을 넘긴 삼익3차아파트는 지하1~지상1층 아파트 11개동 682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은 193%다. 이 곳은 지하철 1호선·서해선 소사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
리모델링업계가 정부에 정책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 지원방안은 배제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중복된 안전성 검토 절차를 축소시키는 등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리모델링은 지난 2005년 증축형 리모델링이 허용됐다. 이후 10여곳에서 준공을 마치고 지어진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안전 문제 이슈 등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안전성 확보가 증명됐다는 것이다. 또 안전진단의 경우 지자체가 기한 내에 즉각 시행에 나서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법안들에 대한 조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가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구는 일원동 가람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지난 용역을 지난 19일 발주하고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93년 준공된 가람아파트는 지하1~지상5층 13개동 496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109.95%로 낮다. 지난해 6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인접한 상록수아파트도 최근 정밀안전진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일원한솔, 일원청솔빌리지, 푸른마을, 샘터, 목련아파트 등도 재건축 연한을 채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17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지난 13일 창동주공17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0일로 이르면 6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창동주공17단지는 지난 2021년 6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후 창동주공17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해 말 정밀안전진단 비용 모금을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구에 비용을 예치한 바 있다.지난 1989년 준공된 창동주공17단지는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11개동 1,98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세대 규모에서 앞으로 5만3,000세대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신정동 325번지 일대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입주한 1,595세대 규모다. 대지면적이 12만8,668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 단지는 기존 규모만 3,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1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8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으로, 향후 노원구청의 내부 논의 결과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이에 대해 노원구청 재건축계획팀 정우진 주무관은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지을 자문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달 내에는 논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인천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만수주공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남동구는 만수주공1~6단지 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종 성능평가 점수 39.53점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최종 성능평가 점수는 55~45점까지 세 구간으로 나뉘며 45점 미만일 때 재건축 판정이 내려진다. 항목별로 보면 만수주공은 주거환경 분야 D등급, 건축마감·설비노후도 D등급, 구조안전성 C등급 등을 받았다.만수주공아파트는 준공된 지 최대 37년이 지난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로 1~6단지를 합쳐 총 6,866세대 규모다. 지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4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상계주공4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권경렬)는 지난달 25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0.05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상계4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49-5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현재는 용적률 197%, 건폐율 15%에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7개동 2,136세대 규모로 구성됐다.집행부는 오는 12월 발표되는 상계주공1~6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나오는 대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
충청북도 최대 도시인 청주시가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구도심 발전에 속도를 올린다. 청주시는 시를 둘러싸는 형태로 존재하던 청원군과 2014년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면적 2위에 진입할 정도로 넓어졌다. 도시 비중이 낮았던 청원군과 합쳐지면서 해당 지역 위주로 개발이 이뤄져 원도심의 노후화는 가속화됐다.이에 원도심과 신도시의 불균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시는 원도심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이를 해소할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에 진입한 다수 사업장들의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균형을 맞춘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번동주공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구강서)는 지난달 24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3.94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적정성 검토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재건축이 확정됐다.이 단지는 강북구 번동 242번지 일대로 지난 1991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43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기존 용적률은 156%, 건폐율은 14%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약 1,900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추진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