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추진위 운영, 해산, 조합 포괄승계 범위추진위원회 운영은 어떻게 하여야 하며, 해산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추진위원회에서 한 업무가 조합에 모두 승계가 되는가요? ■ 김민우 변호사의 질문앞에서 배운 방법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추진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진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① 추진위원회 운영은 그냥 마음대로 해도 되는가요 아니면 운영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가요?② 그리고 인근 단지를 보니까 추진위원회에서 업무를 제대로 추진하지
이전고시가 끝났는데도 아직 해산·청산을 하지 않은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조합이 167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상반기 정비사업 조합 해산·청산 일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지연사유는 △소송 진행(79개소) △시공사와의 분쟁(6개소) △조합장 또는 청산인의 소재 불명(42개소) △채권·채무 관계(4개소) △잔존업무 처리 등 정상 추진 중(36개소)으로 파악됐다.시는 청산 과정에서 정기적인 정보공개 의무 및 관련 자료 보관 의무를 위반한 의혹이 있는 청산인 22명에 대해서는 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법률이 2023. 7. 18.에 개정 시행되었습니다. 따라서 개정 내용에 대한 해설을 지난 호에 이어서 해 드립니다.2. 토지등소유자의 정비계획 입안 제안 범위 확대(법 제13조의2 신설)◯ 토지등소유자는 ① 정비예정구역별 정비계획의 입안시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비계획이 입안되지 아니한 경우, ② 정비기본계획을 생활권별로 수립하느라고 정비예정구역의 개략적 범위,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생략한 경우, ③ 천재지변등 긴급하게 정비사업을 시행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정비계획 입안권자(서울의 경우
앞으로 준공 1년이 넘어도 해산하지 않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대해 서울시가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정비사업이 끝났는데도 해산이나 청산하지 않고 운영 중인 조합을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관리하겠다고 13일 밝혔다.준공 이후 해산하지 않고 이익금을 지출하는 등 조합원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로 오는 24일 공포 예정인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에도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이를 계기로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는 올 4월 기준 서울시내 준공 이후 1년 넘게 해산이나 청산하지 않고 유지 중인 조합은 총
1. 임기만료된 뒤 후임자 선임시까지 조합장 직을 유지하는가?◯ 조합장의 임기가 만료된 뒤 아직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았을 경우에 임기가 만료된 조합장은 조합장일까요? 아니면 임시조합장일까요?◯ 대법원 2003.7. 8. 선고 2002다74817 판결에 의하면, [1]재건축주택조합과 그 대표기관과의 관계는 위임인과 수임인의 법률관계와 같은 것으로서 임기가 만료되면 일단 그 위임관계는 종료되는 것이 원칙이고, 다만 그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대표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대표기관에 의하여 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재건축주택조합은 당장
역세권과 공업지역의 용적률을 상향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공유자의 경우 최대 지분을 소유한 조합원만 조합임원이 가능하고,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은 물론 직계 가족들은 임원자격이 제한된다. 정비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업시행계획의 경우 한 번의 총회와 심의에서 통합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대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윤덕 의원 △김영호 의원 △박수영 의원 △유경준 의원
‘미세지분’ 소유자에 대한 조합임원 금지 방안 등을 담은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법안으로 김윤덕 의원을 비롯한 7건의 개정안이 반영됐다.지난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위원장 대안 등을 비롯한 141개 법안을 처리했다.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제출된 법안에서 조합임원 거주요건에 대한 일부 사항만 변경해 수정 가결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가 의무적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위원장이나 조합임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조합임원이 성과보수를 받기 위해서는 업무성과 등을 고려해 총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나 시·도지사 등 지자체는 추진위원장과 감사, 조합임원, 전문조합관리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대표자, 토지등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교육에는 △주택건설 제도 △
1.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은 총회 결의사항인가?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이 과연 조합총회 결의사항인지 여부에 관하여 ‘정비사업 법령해설집’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정비법 제45조에는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예산안 및 예산의 사용내역(결산), 그리고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계약은 모두 총회의결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 위 내용을 보면, 예산안 및 예산의 사용내역(결산)도 총
1. 조합임원 해임총회 요구서의 철회는 언제까지 가능할까?가. 조합임원 해임 관련 법 조문◯ 도시정비법에는 조합 임원을 해임하는 방법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 법령해설집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합 임원의 해임을 위한 총회는 제44조에서 정하는 일반총회 소집과는 무관하게 조합원 1/10 이상이 해임 요구하여 요구자의 대표자가 직접 해임총회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조합장에게 총회소집 요구를 할 필요가 없음). 다만 해임요구자가 소집하는 해임을 위한 총회는 해임안건 및 해임대상자 직무정지의 건만 처리할 수
전문조합관리인에 대한 제도적 문제점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서울 중구청은 해임된 임원을 전문조합관리인으로 선임한 가운데 이를 해임할 수 있는 권한도 갖고 있다는 입장이다. 법적으로 해임과 관련된 규정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아 그 권한이 중구청에 있다는 것인데, 업계에서는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바로 만리2구역의 사례다. 만리2구역 재개발사업장은 지난 2017년 8월 준공인가를 받았다. 2008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약 9년 만에 1,340여가구가 입주까지 마쳤지만 준공 후 6년이 다돼가는데도 불구하고
도시정비법 대안에는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성 제고나 절차 간소화 등 지원책만 담긴 것은 아니다. 조합임원 자격이나 총회 절차 등에 대한 강화 방안이 포함되면서 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실제로 개정안에는 1만분의 1의 지분을 소유하는 등 이른바 ‘미세지분’ 소유자에 대한 조합임원 자격을 제한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 지자체장이나 직계가족 등이 조합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근거 규정도 마련됐다.▲공유자 중 지분 가장 많아야 조합임원 가능… 지자체장·지방의회의원 등은 조합임원 불가=조합장 등 조합임원에 대한 자격 규정
국회의원들이 유독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관심이 많은 것일까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피곤합니다. 도시정비법이 자주 개정되는 탓에 언제, 어떤 내용이 변경됐는지가 헷갈릴 지경이기 때문입니다. 2003년 첫 시행된 이후 무려 80회에 가까운 개정(타법개정 포함)으로 ‘누더기 법률’이라 불렸던 도시정비법은 지난 2018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전부개정을 통해 짜깁기했던 조항들이 새롭게 정렬됐고, 한결 이해하기 쉬운 법령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전부개정 이후 불과 5년 만에 도시정비법은 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회계감사에 이어 사무감사를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조합 자체 감사와 별개로 시장이 추천한 변호사를 외부 사무감사로 의무 선임해야 하는 게 법안의 핵심이다. 김병기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5일 대표발의했다.하지만 이번 개정안을 두고 조합 비리 방지를 위한 것이냐, 아니면 변호사 밥그릇 챙기기냐를 둘러싼 논쟁도 점차 가열되고 있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을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로 조합임원으로 감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일
최근 조합장이 정비구역 내 실제 거주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무집행을 정지하는 가처분 결정이 나오고 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조합장은 선임 전 1년 이상, 선임 후에는 관리처분인가일까지 정비구역에 거주하도록 정한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에서다.조합장에게 정비구역 거주의무를 부여한 이유는 구역의 특수성과 주민들의 성향이나 의견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사업을 이끌어가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지난 2019년 4월 도시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추가된 규정으로, 기존에는 조합장에 대한 거주·소유 의무는 존재하지 않았다.물론 조합장이
1. 임원의 선임기관조합임원의 선임방법, 변경 및 해임에 관한 사항은 정관의 필요적 기재사항이고(법 제40조 제1항 제6호), 조합임원의 선출방법 등은 정관으로 정하며(법 제41조 제5항), 조합임원의 선임 및 해임은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법 제45조 제1항 제7호). 따라서 조합임원의 선출기관은 원칙적으로 총회라 할 것이다.임기중 궐위된 이사, 감사의 보궐선임은 대의원회가 대행할 수 있으므로(시행령 제43조 제9호), 이사, 감사의 보궐선임기관은 대의원회이다. 그러나, 조합장의 보궐선임은 대의원회가 대행할 수 없으므로, 조합
정비사업이 완료됐는데도 해산하지 않는 조합을 견제하는 장치가 마련된다. 조합 해산을 위한 전문조합관리인의 선정 권고 근거가 마련되기 때문이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고찬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의 핵심은 해산하지 않는 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조합원의 피해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에 조합 해산을 위한 전문조합관리인의 선정 권고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게 된다.고 의원은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1년 이상 불합리한 이유로 해산하지 않는 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출직 지방의회 의원과 그 가족도 재개발·재건축 조합임원이 될 수 없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호 국회의원은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했다.조합임원 등의 결격사유 및 해임 등을 담고 있는 현행 도시정비법 제43조에 따르면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종료된 것으로 보는 경우를 포함한다)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그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3조는 조합임원 등의 결격사유 및 해임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 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종료된 것으로 보는 경우를 포함한다)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이 법을 위반하여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조합임원 또는 전문조합관리인이 될 수 없다.그런데 도시정비법을 위반해 벌금
1. 조합설립인가 내용 통지=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때 조합은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토지등소유자에게 그 내용을 통지하고,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시행령 제31조제3항).2. 조합설립등기=법인은 외형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일반 제3자가 용이하게 법인의 존재여부를 알 수 없으며, 거래의 안전을 위해 법인의 조직이나 내용을 공시하는 것이 법인등기이다. 조합은 조합설립의 인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에서 법이 정한 사항을 등기함으로써 성립한다(법 제38조).법인설립의 등기는 법인격을 취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