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자로 희림건축이 선정됐다. 지난 7월에 이어 재대결에서도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해안건축에 두 번 모두 승리했다.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중근)은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3,892명 중 2,28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희림건축이 해안건축을 제치고 설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희림은 1,275표를 받은 반면 해안은 907표를 얻는데 그쳤다.앞서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은 지난 7월에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도 희림건축이 선정됐지만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이 설계업체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 광림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1,149명 중 8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중요 안건이었던 재건축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기호 1번인 해안건축이 512표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설계업체로 선정됐다.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50층 내외로 1,54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서울 강북권 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히는 남산타운이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남산타운 리모델링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조합장으로 이영미 위원장이 선출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중구 신당동 844번지 외 1필지로 대지면적이 15만9,394㎡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현재 총 5,150세대 중 임대주택을 제외한 3,116세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향후 증축형 리모델링으로 467세대를 늘린 3,583세대로 탈바꿈한다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재대결을 벌인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설계자 응모등록 결과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UNS·나우동인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고, 해안은 단독으로 응모했다. 조합은 내달 6일까지 재건축 설계안을 제출 받아 오는 12월 총회를 개최해 최종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응모결과로 희림과 해안은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다시 맞붙게 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7월 총회에서 희림을 설계자로 선정
서울 강북권 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히는 중구 남산타운 아파트가 창립총회를 앞두는 등 조합설립을 목전에 뒀다.남산타운 리모델링 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중구 신당동 844번지 외 1필지로 대지면적이 무려 15만9,394㎡에 달하는 대단지다. 현재 총 5,150세대 규모로, 임대주택을 제외한 3,116세대를 대상으로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467세대를 증축해 3,583세대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주차대수도 기존 3,167
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 재건축의 설계업체 선정이 2차전에 돌입했다. 압구정3구역이 시의 시정명령으로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를 결정했고, 4구역은 국내외 내로라는 설계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설계대전을 벌이고 있다.우선 압구정3구역은 시의 지속적인 압박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앞서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희림건축이 용적률 360%를 적용한 설계로 논란이 일었지만, 내부 검토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설계자 선정 절차를 강행했다. 희림건축이 시의 민원회신을 통해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데다, 시와 구도 설계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의 설계자로 SKM 아키텍트가 선정됐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6일 총회에서 민성진 건축가가 이끄는 SKM이 해안과 희림을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파트와 완전히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저층 설계를 통해 최고급 명품주거단지로 만든다는 게 조합의 목표다.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은 올 초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다. 입찰에는 국내 1, 2위를 다투는 해안건축과 희림건축, 그리고 아난티를 설계한 민성진 건축가의 SKM이 참여했다.특히 SKM은 고급 리조트 설계의 경험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에서 재건축 설계자 선정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논란은 서울시가 설계자 선정 과정에서 희림건축 컨소시엄을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혐의는 업무·입찰을 방해하고 사기미수, 주민현혹, 시장교란 등을 내세웠지만 근거와 명분이 부족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이곳은 시의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가운데 한강변을 따라 초고층 아파트 건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그만큼 설계자 선정 과정에서부터 마치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수싸움’을 방불케 하듯, 치열한 경쟁이 전개돼왔다.희림은 용적률 360%를 적용한 설계안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계자로 선정하자 서울시가 ‘선정 무효’를 주장함에 따라 향후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시는 희림건축이 설계지침을 위반해 공모절차를 중단하라고 명령했음에도 조합이 총회를 강행한 것은 무효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조합은 시와 구로부터 공모절차 중단 요구가 없었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신사동 소재 광림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해 희림건축을 설계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희림건축은 1,507표를 받아 1,069표를 받은 해안건축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의 재건축 설계 수주전이 과열 경쟁을 넘어 ‘진실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다. 희림건축이 용적률 360%를 적용한 설계안을 제출하자 해안건축이 공모지침 위반을 이유로 보이콧에 나선 것이다.조합의 중재로 일단 홍보전이 다시 재개됐지만, 서울시가 되레 논란을 키우고 있다. 시가 한쪽 후보업체를 콕 짚어 법적 근거가 모호한 혐의로 고발조치함에 따라 ‘특정 업체 편들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설계공모 절차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설계 공모에 참여한 해안종합건축사사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첫 재건축 설계자가 확정됐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이 진행한 설계공모 결과 조합원들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디에이건축)를 선택한 것이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수진)은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설계용역업체로 디에이건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의 설계공모 공고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0만5,478.03㎡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건축을 통해 약 2,700가구 내외가 건설될 예정이다. 최고급 설계안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에 국내외 유명 건축설계업체들이 시공자 선정을 능가하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최근 주택시장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시공권 경쟁을 최소화하는 반면 설계업체는 공공부문의 일감이 줄어들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특히 압구정지구의 경우 강남에서도 최고의 입지조건과 최대 규모의 재건축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설계업체가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이고 있다.우선 압구정지구에서는 가장 먼저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압구정2구역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
서울 강남구 일원동푸른마을아파트가 오는 22일 리모델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원동푸른마을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10월 22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협력업체 주관으로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력업체는 화성씨앤디, 해안건축, 제일감정평가법인, 삼창감정평가법인, 우영법무사법인, 법무법인 조운 등이다.지난 1994년 준공된 일원동푸른마을아파트는 15층 아파트 11개동 93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8%로 비교적 높아 리모델링이 용이한 단지로 꼽힌다.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1,015세대로 탈바꿈
서울 강남구 일원동푸른마을아파트가 리모델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원동푸른마을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7일 대청역 SH공사 2층 대강당에서 협력업체 주관으로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화성씨앤디, 해안건축, 제일감정평가법인, 삼창감정평가법인, 법무법인 조운, 우영법무사법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동의서 제출 시간도 마련돼 있다.지난 1994년 준공된 푸른마을아파트는 15층 아파트 93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8%로 비교적
서울 대규모 리모델링 단지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단지 내 관리실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예방 등을 위해 직접 참석 없이 비대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 2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 제한이나 금지 조치가 내려진 지역의 주택조합은 총회 직접 출석에 대한 예외가 인정된다. 총회 기간 내에 전자적 방법으로 총회를 개최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전국 최대 규모 리모델링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가 설계 및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설계자로 해안건축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오엔랜드2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암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선사현대는 올해로 21년차를 맞는 단지다. 16개동 지상6~지상28층 총 2,938세대 대단지로 기존 용적률이 393%로 아주 높아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추진위는 조만간 설계안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조합설립에 더욱 속
경기 과천주공5단지가 정비업체로 주성시엠시를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직무대행 윤용황)은 지난달 24일 청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토지등소유자 830명 중 4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에서는 주성시엠시가 263표를 획득해 사업파트너로 결정됐다. 김정균 대표이사는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의 사업파트너로 선정해 준 토지등소유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토지등소유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건축사업을 완
서울시가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을 동반해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다. 시는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준배 서울 주택도시공사 저층주거사업부 차장과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가 각각 ‘빈집 활용 및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 방안’,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또 김성홍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를 수주하기 위한 정비업체와 설계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동우씨엠 △JK도시정비 △한국씨엠개발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부동산써브 △벤처빌알엠씨 △피닉스씨엠씨 △클럽코리아 △신한피앤씨 △해밀디엔알 △주성시엠시 △유니빌 △진명시앤디 △기주씨엠 △큐리하우징 △엘림토피아 △디피엠 △진흥정보 △석진플랜 △이정원이엔씨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또 설계자선정현상 공모 현장설명회에는 △해안건축 △토문건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의 정비업체로 화성씨앤디가 선정됐다. 설계업체는 해안건축이 낙점을 받았다. 도시계획에 케이엘이앤디를 비롯해 지안법무사합동사무소, 하나감정평가법인, 굿모닝세무법인이 뽑혔다.증산4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기)는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정비업체를 비롯한 6개 협력업체 선정을 마쳤다.또 이날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의 건도 의결됐는데 기존 중대형 규모를 줄이고 소형을 늘리는 게 핵심이었다. 변경안에 따르면 건설예정세대수는 2,840세대로 동일하다. 대신 85㎡가 넘는 511세대를 158세대로 줄이고 60~85㎡를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