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아파트가 재수 끝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목동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헌)는 9일 양천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중 13곳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목동9단지는 지난 2020년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받아 고배를 마신 뒤, 올해 1월 5일부터 안전진단 완화안이 시행되면서 재도전에 착수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A~C등급은 유지·보수,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가 한국자산신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자산신탁은 지난달 26일 목동9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312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입주했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32개동 2,0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약 4,8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목동9단지 재준위는 올해 3월부터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방식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신탁방식을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일대가 연이어 안전진단 문턱을 넘으면서 재건축 속도전이 열릴 전망이다. 실제로 14개 단지 중 9·11단지를 제외한 12곳이 올해 초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해 각자의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재탄생을 위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신탁방식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최대 규모인 14단지는 KB부동산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신통기획을 추진한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적정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셨던 9·11단지는 안전진단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미성아파트가 재도전 끝에 적정성 검토 단계까지 통과하면서 재건축 안전진단의 벽을 넘었다.구는 지난달 29일 미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로 D등급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은평구 불광동 248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1,34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지난 2020년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성과로 은평구 아파트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최초 사례로 남게 됐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55점 이하)이하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는데 미성아파트는 5
윤 정부가 안전진단 규제 완화에 대한 공약 이행을 미루면서 일선 업계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시절 준공 30년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면제와 기준 완화에 대해 공약을 내세웠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3개 단지는 안전진단 절차를 사실상 중단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안전진단을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안전진단 기준 완화가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기대감이 하락한 것이다.현재 목동 신시가지 내 14개 단지는 모두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다. 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될 경우 전국 1만여가구가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2018년 3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를 전수 조사한 결과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은 C등급 단지는 전국 13곳(1만3,06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목동9·11단지 등 7곳 8,235가구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1곳 2,296가구 △대구 서구 광장타운1차 등 4곳 1,352가구 △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많은 서울시내 지자체장들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김수영 양천구청장과 노승록 노원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13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노 장관을 만나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3개 구청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한 목소리로 제안했다.지난 2018년 3월 국토부는 재건축사업의 안정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취지로 안전진단 절차 및 기준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구조안전성의 비중을 20%에서 50%로 상향했고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목동9단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목동11단지는 작년 6월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51.87점)을 받은 바 있다. D등급의 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국토안전관리원(옛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의 2차 안전진단인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하지만 목동11단지는 적정성 검토 결과 C등급을 받으면서 안전진단 결과 최종 탈락하게 됐다. 2차 안전진단에서 탈락한 이유는 정부가 안전 등을 이유로 기준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
부산 수영구 수영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수영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안병욱)는 지난 15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 최종 단계인 적정성 검토만 남겨두게 됐다.특히 수영현대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지만 점수가 48.96점으로 낮아 적정성 검토 통과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실제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도 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한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의 경우 정밀안전진단에서 53.32점을 받은 뒤 적정성 검토에서 58점을 받았다. 반대로 적정성 검토를 무난
서울 강남권을 대표하는 노후아파트지구인 압구정과 목동신시가지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압구정에서는 지구 내 첫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단지가 나왔고, 목동신시가지는 안전진단을 속속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0일 강남구청은 압구정지구 특별계획4구역의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압구정지구에서 한양7차 아파트가 단독으로 조합을 설립하긴 했지만, 특별계획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에 따라 압구정4구역은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 규제를 피하게 됐다.압구정4구역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종합평가 결과 49.89점으로 조건부 재건축 결정이 내려졌다. 구는 지난 27일 신월시영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통보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유지 보수(A~C등급)와 조건부 재건축(D등급), 재건축(E등급)으로 분류된다. 유지 보수는 최종 성능점수가 55점을 초과하는 구간이고, 조건부 재건축은 30점 초과~55점 이하 구간이다. 30점 이하는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다.신월시영아파트의 경우 구조안전성 평가에서는 C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서울 광진구 광장극동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적정성 검토 결과로 최종 재건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지난 4일 광진구는 광장극동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7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 바 있다. 검사결과 종합평가에서 53.68점을 받아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재건축이 가능하다.광장극동은 1차와 2차로 구성된 1,344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1차는 1985년, 2차는 1989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어선 상황이다. 지하철5호선 광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최근 안전진단 결과 목동6단지는 D등급, 9단지는 C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희비가 엇갈린 상황이다.주민들은 두 단지 모두 준공년도가 비슷해 9단지도 안전진단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재건축 추진이 어려워지자 항의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실제로 6단지는 지난 6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로 통과한 뒤 적정성 검토 결과에서도 D등급 판정이 확정됐다. 반면 9단지는 지난 9월 정밀안전진단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의 마지막 단계를 통과하지 못해 재건축이 좌절됐다. 이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목동 신시가지 내 다른 단지들에게도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지난 24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9단지가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58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53.32점으로 D등급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적정성 검토에서 약 5점 가량 상승하면서 재건축 불가 판정이 내려졌다.재건축 안전진단은 건축물의 노후도와 주거환경 등을 평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목동6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데 이어 최근에는 9단지도 조건부로 통과했다. 또 연내에 목동13단지도 정밀안전진단 통과가 유력함에 따라 재건축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0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9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선행 조건으로 단지의 노후도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검토해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D~E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이 가능한데, 9단지는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불씨가 확산되고 있다. 목동 14개단지 중 6단지가 처음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데 이어 9단지도 정밀안전진단 신청 대열에 합류했다. 목동9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오는 8일 안전진단 비용 모금활동을 끝내고 9일 구청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 비용은 총 2억7,000여만원인데 지난달 말 기준 목동9단지는 이미 2억원의 모금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9단지는 지난 4월 준비위원회 창립총회와 설명회를 시작으로 재건축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달 17일에 이어 30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