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설경기 회복과 PF 연착륙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와 지난 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업계와의 첫 번째 릴레이 간담회로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다.이날 간담회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부동산개발협회 및 회원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건설공제조합·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먼저 건설산업연구원에서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1·10
경기도의회가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는 지난 8일 주택산업연구원(원장 서종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지재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황근순)와 공동으로 ‘도시 내 노후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유 위원장은 “대규모의 일반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노후도 심화, 지진 위험도 증가, 침수 위험, 도로 협소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 대상지 유형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우리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을 말한다.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건설자금과 함께 HUG 심사를 통해 조합원 대상 이주비까지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상품
국토교통부가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시공사와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10일 건설회관에서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주택사업 분야별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간담회를 통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부동산개발협회, 시행사 등을 만나 PF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이번 감담회에서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건설협회, 소속 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함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지원 내용과 후속조치 등을 공유하는
iH(인천도시공사)가 인천시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조동암 iH 사장을 비롯해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문순백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장, 김석규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iH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상반기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 및 공사 발주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등을 의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참석자들은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원도급 및 하도급
올 1월 기준 재개발·재건축 수주액은 총 2조3,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조5,297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약 40% 수준으로 -57.7%를 기록했다.대한건설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23년 1월 월간건설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건설사들의 재건축 수주총액은 1조4,831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개발은 8,565억원이었다.먼저 지난해 1월 기준 재건축의 경우 총 4조3,548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2조8,717억원이나 줄었다. 34%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재개발도 줄기는 했지만 큰
조합이 시공자를 선정하고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준공까지 4~5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사이의 물가인상을 얼마나 반영할지는 큰 숙제다. 조합원들로서는 증액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계약한 금액대로 공사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겠지만, 한 번 더 생각하면 공사비를 묶어두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조합이 물가인상을 전혀 반영해주지 않는다면 시공자가 물가인상으로 인한 비용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시공권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고 자재의 품질·저하로 원하는 수준의 고급 아파트를 짓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물가인상에 따라 증액
1기 신도시의 합리적 재건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김병욱 의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의 노후화 진단 및 합리적인 재건축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분당을 포함한 1기 신도시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재건축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문제를 진단하고 입법 및 제도 개선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이 직접 좌장으로 참여하고 발제는 정창무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패널로는
LH가 대한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LH는 지난 9일 김현준 사장과 김상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LH-대한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기 회복 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는 △간접노무비율 현실화 △건축공사 기술자 배치기준 완화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최소화 △공동주택용지 공급 시 경쟁공급 방식 도입 최소화 △ 표준건축비 현실
국토교통부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업체를 퇴출하기 위해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68개사를 적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특별실태조사는 매년 실시하던 정기조사와는 별도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지자체 및 대한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했다.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3년 연속 실적미신고 업체 △신규등록 후 2개월 이내 대표자·소재지 변경 업체 △동일대표자가 과거 5년 이내 5회 이상 건설업 신규등록한 업체 등 부실업체의 징후를 조기경보시스템에 새롭게 적용했다. 그 결과 197개 의심업체를 추출해 정밀조사한 결과 68
충남 천안시내 재개발·재건축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상향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11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점과제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촉·간담회 개최 △민간건설사업 참여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지역 의무 공동·하도급 참여비율 확대 △지역 생산자재와 장비 우선 사용 권고 등이다.이와 관련 박상돈 시장은 지난 20일 대한건설협
부산시가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높이관리 기준 수립 용역 토론회를 27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부산의 주거밀집지역은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산지로 인해 대부분 경사지에 있다. 또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추진되면서 해변과 하천변은 물론 산지·고지대 경사지형까지 고층 공동주택들이 입지하고 있다.이에 시는 공공재인 도시경관 조망권의 사유화가 심각지고 있다고 판단해 체계적인 관리 기준 마련에 나선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부산시 건축물 높이관리 기준 수립
대한건설협회는 도심의 초고밀도 개발 등 규제완화를 통해 수도권에 최소 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대한건설협회는 부동산 시장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며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에 건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협회 관계자는 “저금리와 양적완화 기조로 인한 사상 최대의 시중 유동성 증가와 도심 내 주택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패닉 바잉이 악순환을 초래하며 수도권 집값을 연속 상승시키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가 침체된 건설산업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호텔에서 전국 시도회장·이사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체된 건설산업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업계 건의서’를 채택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채택된 건의서는 이튿날인 10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주요 건의내용은 재개발 등 주거환경 정비 활성화를 통해 구도심에 대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침체된 건설업 위기 극복을 도모해야한다는 점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가 재개발·재건축 층수 완화 및 용적률 상향을 강력 건의했다. 도심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8일 이런 방안이 담긴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도심주택 공급확대’를 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국회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앞서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장관 특별보고를 받은 후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물량 확대를 지시한 바 있다. 이같은 정부의 지속적인 고강도 부동산 수요억제 대책에도 집값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데 대해 협회는 서울 도심주택 공급 감소
서울시가 스마트 건설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6개 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6일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민간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조사 △관련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시공·안전 등 건설분야에 BIM(Building Infor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기준 강화 등 정부의 정비사업 관련 각종 규제책이 본격 시행된 이후 상반기 수주 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로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1/4분기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건수는 총 12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주건수 28건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수주금액 역시 약 2조5,600억원 규모로 지난해 1분기에 집계된 4조3,700억원에 비해 1조8,000억원 이상 줄어든 상황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기 하남의 주택 건설현장에서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시스템 작업대의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와 현장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 발주기관의 기관장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단, 한국노총의 건설산업노조 위원장과 민주노총의 건설산업연맹 부위원장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건설현장에서만 한해 400여명 이상 사망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로 인한 것”이라며 “추락사고 종합 안전대책을 3월
경상남도가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참여율에 따라 최대 20%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최근 계속되는 주택경기 악화와 공공부문 투자 감소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공사수주 참여기회 확대방안을 마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경남지역의 공사발주액은 14조6,964억 원으로 전국 3위였으나 지역업체 수주율은 34.89%(5조1,271억원)로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사진)이 지난 20일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취임했다. 이 회장 대행은 기술과 해외부문을 맡는다. 부영그룹은 기존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법규 부문)에 이어 이 회장 직무대행까지 포함해 3각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처럼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됨에 따라 투명 경영과 체제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 직무대행은 앞서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과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2006~2011년), 대한건설협회 부회장(2006년)과 해외건설협회 회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