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대우건설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먼저 대치동 구마을1단지를 재건축한 ‘대치
현대건설이 2023 IFLA Award에서 공동주택 부문과 놀이터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1948년 창설된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71개 회원국의 프로젝트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먼저 공동주택 부문 수상작은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다. 이 단지 조경은 ‘시그네이처 갤러리(Sig-Nature Gall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 특화 신(新)기술 개발에 연이어 성공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에 특화된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시작으로 올해 LG전자와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까지 개발하면서 국내 최고의 리모델링 기술력을 입증했다.지난 2004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충정아파트가 철거되고 28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재탄생된다.시는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충정로3가 250-70번지 일대 마포로5구역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충정아파트가 속한 마포로5-2지구는 지난 1979년 9월 처음 재개발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지난 2009년 6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변경된 곳이다. 지난해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보류된 바 있으며 올 1월 소위원회 자문결과를 반영해 재상정됐다.정비계획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3D 스타일링을 통해 가구나 소품, 조명 등을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스타일갤러리는 3D 인테리어 스타일링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상담,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제안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적인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전날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국내 유명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 가구회사 등이 참여하는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 분양, 유지보수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현실에서 비용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DL이앤씨에 따르면 양사는
부동산R114가 네이버부동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협업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R하우스의 R은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REAL하우스라는 뜻과 더불어 네이버부동산에 부동산R114의 다양한 정보성 컨텐츠를 담는다는 의미도 내포돼있다.부동산R114의 신사업팀 김용진 팀장은 “국내 최대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플랫폼과 부동산R114의 독자적 콘텐츠와 데이터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는 네이버
롯데건설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에 착수했다. 3D 스캔 역설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 충격하중 분석 시스템 등이 그것인데, 현재 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에서 실험을 진행중이다.롯데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첫 번째 기술인 ‘3D 스캔 역설계’는 3D 스캐너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통
직방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박서준이 발탁됐다.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은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CF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최근 리브랜딩한 직방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규 서비스 영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직방은 앞서 지난 11월 달라진 CI와 함께 ‘비욘드 홈(Beyond Home)’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주거 공간 혁신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직방 관계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박서준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새로워진 직방 브랜드의 지향점과 잘 부합한다”고
서울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 1,140여가구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7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지난 1985년, 1988년 준공된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의 노후 연립주택 3개단지로 구성됐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현재 최고 3층 34개동 741가구를 최고 25층 14개동 1,14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리모델링 아파트 대상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8월 삼성물산, 포스코건설과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다.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아파트의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고성능 바닥구조 개발이 목표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세대의 층고가 낮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어렵다. 또 신축 아파트에 비해 바닥 슬래브 두께가 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에 더 취약하다.이에 3사는 리모델링
롯데건설이 메타버스 분양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티버스 모델하우스를 론칭했다.롯데건설은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의 협업을 통해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분양에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메타버스 모델하우스에서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방의 기술력으로 뛰어난 모바일 구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단지의 입지 및 전경을 3D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거리와 각도
내가 찜한 아파트 진짜 조망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 시간은 없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서비스가 생기면 좋지 않을까? 게다가 스마트 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발품을 팔지 않고도 앱 하나로 세대별 아파트 실제 조망권과 일조량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부동산 정보 서비스 ‘스택(stack.)’이 출시됐다. 기존 서비스가 조망권을 3D로만 구현했다면, 스택은 국내 최초로 조망권과 일조권, 에너지 효율, 시세 등 정량화된 데이터와 아파트 가치를 한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GS건설의 1호 사내벤처인 ‘인디
DL이앤씨는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과 KT 박정호 커스터머DX단장 등이 참석했다.DL이앤씨와 KT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또 양사는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DL이앤씨는 건설 업계
대우건설의 자사 브랜드 ‘푸르지오’가 지난 1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서비스대상’에서 3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 22주년을 맞는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만족 혁신활동을 전개해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대우건설은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상품 발굴을 통해 고객 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고 ‘대한민국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사업 초반부터 마무리까지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사업의 성패를 책임지는 역할이다보니 당연히 전문성이 요구되기 마련이다. 수많은 정비업체 중에 체계적인 조직 관리와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있다.부동산써브S&C는 1997년 설립된 부동산써브 도시정비사업단에 뿌리를 둔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선진형 컨설팅, 투자 네트워크 보강을 통해 ㈜부동산써브S&C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정비사업에서 수준 높은 역량을 펼치고 있다. 풍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올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단지에서 약 8,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지난달 11일 송파구 오금동 일원 오금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은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을 시작해 분양성공을 이끌어 냈다. 게다가 이날 29가구를 분양하는 청약신청 접수 마감 결과 총 7만5,382명이 몰리면서 2,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기세를
공공재건축 1호 현장인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이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LH는 지난 22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재건축조합과 공동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망우1구역은 주민설명회 이후 한 달 만인 올 7월 주민동의율 74%를 확보하며 공동 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달 2일에는 임시총회를 거쳐 L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이번 약정을 통해 LH와 조합은 △각 당사자의 책임과 역할 △사업단계별 업무분담 △사업비의 조달·관리 △관리처분계획 △사업수탁 대가 등의 세부사항을 명문화했다.망우1구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THE H BANPO LACLASS)’가 오는 15일 입주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지난 2015년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디에이치)를 론칭하고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단지로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서울 서초구 반포동 32-8 일대 3만1,228.8㎡에 위치한 이 단지는 건폐율 17.96%, 용적률 299.49%를 적용해 지하4~지상35층 6개동 총 848가구 규모로 재탄생했다. 차별화된 외관과 조경, 스카이라운지와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변화하는 방향에 따라 풍경과 삶이 달라지고, 발전과 쇠퇴가 교차한다. 구도심 변화의 거대한 축으로 자리 잡은 재개발·재건축은 더 이상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해석되지 않는다.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 구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부동산써브S&C(대표 박현철)는 1997년 설립된 부동산써브 도시정비사업단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16년 선진형 컨설팅, 투자 네트워크 보강을 통해 ㈜부동산써브S&C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정비사업에서 수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