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리모델링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가 설계 및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설계자로 해안건축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오엔랜드2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암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선사현대는 올해로 21년차를 맞는 단지다. 16개동 지상6~지상28층 총 2,938세대 대단지로 기존 용적률이 393%로 아주 높아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추진위는 조만간 설계안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조합설립에 더욱 속
한국도시정비협회와 대한도시정비관리협회의 단일화에 빨간 불이 켜졌다. 단일 협회 추진위원회가 구성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임원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총회개최까지 확정했지만 돌연 대정협이 입장을 바꾸면서 수포로 돌아갈 공산이 커졌다. 사실 양 협회의 단일화 논의는 수년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를 거듭하다가 올해 초부터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한정협 윤도선 회장과 대정협 양원진 회장이 올 1월에 단일협회 구성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하면서부터다. 이후 단일협회 추진위원회는 3월 2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4월 23일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