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침체된 건설산업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호텔에서 전국 시도회장·이사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체된 건설산업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업계 건의서’를 채택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채택된 건의서는 이튿날인 10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주요 건의내용은 재개발 등 주거환경 정비 활성화를 통해 구도심에 대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침체된 건설업 위기 극복을 도모해야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