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나머지 신도시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15일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계획됐다. 지난 2019년 10월 하남교산과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과 함
부천대장과 고양창릉 신도시에 대한 지구계획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5월 3기 신도시 후보지 발표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모든 지구의 지구계획승인이 완료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부천대장과 고양창릉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부천대장 신도시는 342만㎡의 면적에 약 1만9,500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이달 중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통해 최초 공급하고, 2024년 본 청약이 가능할 전망이다.대장지구 내에는 여의도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공원·녹지와 판교 테크노밸리 규모의 일자리 공간도
정부가 남양주왕숙2와 성남신촌, 낙생 등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물량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난 7월에 이은 2차 사전청약으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신도시 위주로 약 1만호 규모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100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다. 연말까지 2만8,000호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번 사전청약에 이어 11월 하남 교산과 과천 주암 등에서 4,000
올 하반기 사전청약을 앞둔 3기 신도시 일부 지역에서 토지보상 등이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즉각 해명에 나섰다. 3기 신도시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사업과 달리 지구계획 등 인허가 절차와 토지보상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국토부는 지난 7일 설명자료를 통해 “입주 초기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입지 발표와 함께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며 “지난해 교통대책을 모두 확정한 이후 기본설계 등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은 지난 5월 지구계획을 확
오는 7월 인천계양지구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3기 신도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에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사전청약을 신청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전청약을 실패하지 않기 위한 준비사항을 체크해봤다.▲사전청약 시기는? 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3만호 공급 예정=우선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 일정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계양이 첫 사전청약의 테이프를 끊고 올해 하반기에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
경기도가 3기신도시 공공택지 입찰 때 이른바 ‘벌떼입찰’ 단속에 나선다. 페이퍼컴퍼니 등 가짜 건설업체를 동원하는 편법을 근절하겠다는 것이다.도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를 통해 ‘3기 신도시 택지분양 벌떼입찰 단속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아파트용지는 한 회사당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일부 기업이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십 개의 가짜 회사를 동원하는 벌떼입찰 등의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19년 8월 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
정부가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을 통해 내년까지 6만2,000호를 공급한다. 또 용산정비창과 태릉CC, 과천청사 등 도심 내 신규택지들도 적기에 공급하고, 추가 신규택지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19일 합동설명회를 통해 주택공급 방안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3기 신도시의 경우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5곳의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연내 지구계획 확정을 목표로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 교산과 인천 계양은 2020년 말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는 등 이전 보금자리사
국토교통부가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완료되면 서울도심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봤다.▲남양주 왕숙지구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사업의 노선과 역사위치, 운영방식 등은 어떻게 되는지=사업의 노선과 역사 위치는 기본계획, 설계 등 후속절차 추진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개략적인 사업의 방향성만 제시했다고 보면 된다.▲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특징은 무엇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을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4만호 규모를 공급할 예정인 3기 신도시에 대한 지구계획을 2021년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30일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방안을 담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3기 신도시의 경우 지구기정을 완료했으며,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 등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총 5개 지구의 3기 신도시는 모두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했으며, 남양주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지하철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도심까지 30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망 확충을 위해 4조5,000억원에 달하는 예산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남양주 왕숙,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잇는 도시철도 등 18개 광역교통사업 추진=남양주 왕숙지구의 대중교통 핵심사업은 남양주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을 연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취득한 분양권은 주택수에 포함해 과세 여부를 따진다.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종합부동산세율도 최고 6%까지 인상된다. 올해는 연일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의 홍수 속에서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대책들은 내년에 본격 시행된다. 내년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정리했다.▲양도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지금까지는 1세대 1주택자가 분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양도하면 1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1일부터 신
3기 신도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어디일까?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12명을 대상으로 청약 의사 선호지역과 청약에 대한 설문 결과 하남 교산이 1위에 꼽혔다.일단 전체 응답자 1,712명 중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총 1,656명이었다. 이 중 기존에 발표됐던 3기 신도시와 7,000호 이상 규모로 신도시급의 분양이 예정된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 의사 선호 지역을 물었다.가장 청약 의사가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25.4%)’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천 과천지구(21.8%) △남양주 왕숙(18.4%
수도권 127만호 주택 공급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36만4,000호 △경기 75만6,000호 △인천 15만1,000호 등 127만호 신규주택 청약이 진행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127만호는 공공택지 84만호, 정비사업 39만호, 제도개선 4만호 등을 통해 이뤄진다.이 중 남양주, 고양, 파주, 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지역에 33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택지를 통해 27만호를, 정비사업을 통해 6만호를 공급한다. 공공택지의 경우 입지 선정이나 지구지정이 끝나 올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이 힘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초강력 규제 기조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지난달 15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당이 국회의원 의석수의 절반 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부동산 규제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특히 정비사업 활성화는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정부는 정비사업이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해 재건축초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과 코로나19 사태로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부동산 공약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 앞서 각 정당이 발표한 부동산 공약은 목표는 비슷하지만, 방법에서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당과 제1야당은 사실상 정반대의 공약을 앞세워 정책 대결에 나섰다. 4·15 총선의 당락을 가를 부동산 공약에 대해 알아봤다.▲더불어민주당, 청년·신혼 맞춤형 도시 조성... 주택 10만호 공급=더불어 민주당은 청년·신혼
이번 공모는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3기 신도시 개발콘셉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또 평면적 도시계획만을 수립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신도시 내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도 수립했다.▲남양주왕숙지구=왕숙지구 당선작은 완전한 도시 기능을 갖추고 주변도시와 교류하며 상호보완·성장하는 공생도시(共生都市)를 비전으로 경제·생태·초연결·행복도시 4가지의 개발방향을 제시했다.친환경문화복합, 사회경제복합, 비즈니스복합 등 3개 중심생활권과 주거지 반경 500m 이내 공원ㆍ학교 등 공공시설이 포함된 9
정부가 올해 21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의 주택공급을 조기화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또 공공임대 재고율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서민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공적주택 21만호 연내 공급… 공공임대 통합해 새로운 공급기준 마련=정부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적주택으로 21만호를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이 지구 지정을 마치면서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18곳 총 19만6,000호(총 면적 3,497만㎡)의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신도시급 5곳 중 4곳이다. 부천대장 등 나머지 지구는 대부분 올 상반기 중 지구지정이 완료될 계획이다.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과천 등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보상협의체가 구성된 곳을 중심으로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된다.또한 입지가 우수한 일부 지구는 첫마을 시범사업으로 오는 2021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서울 도심부지 4만호(6
수도권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의 지구지정 절차가 완료됐다. 이로써 3기신도시 5곳 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부천 대장은 현재 지구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 등 2곳에 대한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3월 6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먼저 고양 창릉(3만8,000호)은 30사단 이전 예정지와 훼손돼 보전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교통이 편리한
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 등 대규모 택지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1일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작년 12월 발표한 남양주ㆍ하남ㆍ인천ㆍ과천 대규모 택지(100만㎡ 이상)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5곳을 지구 지정하면서 총 14만호의 지구지정이 완료된다. 성남신촌, 의왕청계 등 6곳 1만8,000호는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돼 2020년 지구계획, 보상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공급이 시작된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고양 창릉, 부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