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의 소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도시정비법’)에 따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득한 조합은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건축물의 설계가 확정되면 건축물과 대지의 처분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그 내용에 따라 신축 건축물과 대지를 분양신청절차를 거친 토지등소유자(조합원)에게 우선 분양하고, 잔여분을 조합원 이외의 자에게 주택법령의 규정에 따라 일반분양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때 일반분양을 위한 입주자모집승인 단계에서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대상 토지등소유자의 신탁등기가 완료되어야 하는지 여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HUG)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HUG는 지난 25일 한국주택학회(회장 김진유),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신종칠)와 ‘주거복지와 도시정비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유병태 HUG 사장, 김진유 한국주택학회장,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HUG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고찰하는 한편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종근)이 부산 북구 덕천동 347-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난 23일 지정·고시됐다. 우리자산신탁의 첫 부산 진출 현장이다.덕천동 347-3번지 일대는 저층 단독주택과 노후한 맨션 등이 혼재된 곳이다.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2개동 150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조합원은 100명으로 나머지 50세대는 일반분양된다.앞으로 우리자산신탁은 △자금의 차입 및 차입 자금의 집행·관리 △정비사업비의 사용 및 관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93조 규정에 의한 부과금의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의 부동산금융 :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책은 부동산금융의 상품별 기능과 특성, 제도와 시장 현황,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관련 연구 결과들을 모아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제1장 우리나라 부동산금융의 현황과 과제(손재영 건국대학교, 김경환 서강대학교) △제2장 거시건전성과 주택금융 규제(김경환 서강대학교, 조만 KDI국제정책대학원) △제3장 주택대출시장 및 MBS시장(고성수 건국대학교) △제4장 주택도시기금(남영우 나사렛대학교,
무궁화신탁이 경기 평택시 송원·현대 재건축조합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시는 송원·현대주택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무궁화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지난 15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평택시 독곡동 산 69-3번지 외 14필지 일대로 면적이 1만5,622㎡이다. 여기에 용적률 209.36% 및 건폐율 31.65%까지 적용해 지하1~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2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지난 2003년 6월 조합설립을 마친 후 2011년 사업시행인가, 2019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사업대행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올해 15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HUG는 기존 PF보증 제도 개선을 통해 10조원을 공급하고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 대해 미분양 대출보증을 신설해 5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먼저 HUG는 신속한 PF보증 공급을 위해 기존 PF보증의 심사방식, 금리요건 등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모든 보증심사가 본사 승인을 얻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심사등급에 따라 전결권을 차등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또 현재 운영 중인 표준PF보증을 올해 말까지 잠정 중단해 주택사업자와
일선 조합은 정부의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선안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허가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태희 부연구위원이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평가 및 제도개선 사항’ 연구를 위해 조사한 결과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일선 현장에서는 정부의 제도개편안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미흡한 점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설문조사에서도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부연구위원은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 산정 방식과 심사절차 등을 개선한 고분양가심사제도를 시행한다. 정부의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현실성 있는 분양가 심사제도를 통해 주택공급환경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HUG는 지난 30일 그동안 현장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분양가심사제도는 HUG가 주택분양보증 발급 이후 고분양가 등으로 인해 미입주 사태가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하지만 업계에서는 분양가 산정 시 과도한 기준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정비사업은 분양가 산정 시 이주비 금융비용이나 총회비용 등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 HUG 고분양가심사제도의 비교단지 선정기준도 현재 준공 20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리화 방안에는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고분양가심사제도, 기본형건축비 등 분양가 산정과 관련한 제도에 대한 개편 방향을 마련했다.우선 분양가상한제의 경우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의
우리자산신탁이 인천 서구 충영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대행자로 결정됐다. 구는 지난 20일 충영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우리자산신탁의 사업대행 개시를 결정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자산신탁은 △자금의 차입 및 차입 자금의 집행·관리 △정비사업비의 사용 및 관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93조에 의한 부과금의 부과 및 징수 △협력업체의 선정 및 변경(선정된 업체와의 계약 포함)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변경 △조합원 및 일반분양분의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금 등 자금수납·관리 △일반분양 시 사업대행자 명의
대전 중구 문화동8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문화동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희경)은 지난 11일 중구 문화동에 소재한 BMK웨딩홀 1층 엠버홀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2021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먼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의결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약 105.4%로 산정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6,983억9,410만1,000원으로, 추정 사업비는 6,004억4,808만3,000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 평가 총액은 약 929억770만7,285원으로
Q.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일반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등 분양가격 산정방식에 따라 감정평가 형식이 달라질 수 있나요?A. 현행 분양가 규제제도는 크게 고분양가 심사제와 분양가 상한제로 양분할 수 있는데 양자 모두 최근 공급확대 기조와 맞물려 세부사항이 일부 바뀌고 있습니다. 감정평가는 분양가와 직·간접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분양가산정 방식에 따라 형식이 다른데 분양가 산정방식은 고분양가 규제제도와 분양가 상한제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고분양가 심사제는 ‘택지비+건축비’ 합산액이 참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