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2년 만에 재개한 2022년 수요강좌가 지난달 1차에 이어 이달 2차 강좌도 성황리에 열렸다.한주협은 지난 20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전국 추진위·조합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수요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각 법무법인 조운 박일규 대표변호사가 ‘정비사업 이슈판결 해설’을, 법률사무소 국토 김조영 대표변호사가 ‘개정 도시정비법 해설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해제에 따른 조합원 권리변동’을 주제로 강의했다.1부 강의에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초기부터 마무리단계까지 협력업체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그만큼 사업 과정에서 수많은 협력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문제는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력이다. 협력업체가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정비사업 관련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비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업무를 진행한다면 오히려 사업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수 있다.특히 일선 조합들은 법무 분야를 단순 업무로 치부해 소위 동네 법무사나 지인 법무사를 채용하는 사례가 있다. 하지만 등기, 수용재결,
정비사업에 있어 법무사의 역할은 역량에 따라 사업기간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재개발·재건축은 사업 특성상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을 경우 각종 분쟁과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이때 법무사는 등기는 물론 각종 법률자문과 소송, 계약서 검토 등에 이르기까지 정비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법률적 지식을 요구받는다.김선정 법무사법인(유한)(대표 법무사 김선정)은 개발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최고 전문가 법무사 사무소 법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