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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6구역, 건축심의 통과

1,045→1,163세대로 변경

 

서울 노원구 상계6재정비촉진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상계6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말 열린 서울시 건축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이 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대로 6만6,084㎡를 정비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상계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정비구역을 지정 받았으며, 2008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이듬해인 2009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4년 사업시행인가,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종교시설 축소로 공동주택의 세대수를 늘릴 수 있게 되면서 사업계획에 대한 변경절차를 진행했다. 당초 종교용지로 224㎡와 408㎡를 계획했지만, 폐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아파트 9개 동에서 10개 동으로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924세대였던 공동주택을 약 239세대 증가한 1,163세대로 계획했다. 또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체육시설을 추가 건설키로 했다.


이번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변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 올해 말부터 조합원 분양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면 2021년 이주·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상계6구역의 재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상계뉴타운이 대규모 주거지로의 탈바꿈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됐다. 상계재정비촉진지구는 노원구 상계동 일대로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상계역에 위치해 있으며 총 47만3,350㎡의 면적을 정비하게 된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되면 약 8,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는 이미 상계4구역이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로 일반분양까지 마쳤다. 이번 건축심의를 통과한 6구역이 다음 일반분양의 주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계재정비촉진 내 다른 구역은 다소 사업이 더딘 상황이다. 3구역은 지난 2014년 구역이 해제됐으며, 1·2·5구역은 조합설립인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